오늘은 이사야 23장1절에 "두로에 관한 경고라.~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 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 에서 "두로(Tyre)"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두로" 라 하심은 하나님의 관심 밖이었던 이방 족속 "두로,시돈" 에 대하여 말하고자 전하고자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잡아 내셔야 하며 그런즉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참 뜻을 찾는 것이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베드로전서 3장21절)이라는 것이니.....
현재는 레바논의 항구 도시로써 실크로드의 루트의 마지막에 위치한 만큼 그 상권의 명성과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던 곳이었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듯이 황무하여 집도 사람도 없는 곳이 되었으며 그 황무하고 멸망함에 대하여 그 뒷 구절 7절에서 "이것이 고대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유하던 성이냐." 하는 것처럼 쓰고 있으며 잊지 마셔야 할 것은 하나님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실 때에는 그 관심사가 믿고 의지하여 좇는다고 하는 그 백성(자녀,성도)에게 있기 때문이며 그러나 그 믿고 의지한다고 하던 그 백성(자녀,성도)들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같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등을 돌리고 거역하며 시험하여 자기의 길(욕심과 높은 마음), 자기의 곳(패망과 멸망과 사망)으로 갔으니 그 이유는 하나님의 관심이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있음을 늘 잊어버리고 그 경고하심과 경계하심을 타인의 몫이라, 다른 사람이라고 하는 상대편만 바라(째려)보며 손가락질을 하고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이요 말씀은 무엇이 되었건 우리 곧 믿고 의지하는 자들의 자신의 거울이요 경고하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오는 복(福)과 장구한 생명과 영원한 안식처를 기업(유업)으로 주시는 것은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을 위함이 아니라 믿고 의지하는 자여 아버지의 성품을 닮을 "아들들" 을 위함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 하셨으면 한다.
에스겔 28장2절에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 5~6절에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 8절에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륙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에서 죽게 할지라." 하고 쓰고 있듯이 임금(왕)이 없는 나라가 없고 주인이 없는 집이 없으니 그러한 나라(국가)나 집(건물,교회,성당...등등등)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사람(인생)의 마음에도 무엇이 되었건 마음과 생각을 이끌어 말과 행동으로까지 옮기게 하는 주인(왕)은 다 있으며 이를 "두로 왕" 에 빗대어 하신 말씀이며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자신더러 "나는 악한 사람이야!", "나는 교만한 사람이야!" 말 할 사람이 있을까? 다만 그 마음과 생각에서 은연 중에,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행동(행실,행위)을 보아 알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것은 상대편의 입장이나 처지나 상황이나 유익과 이익은 안 중에도 없이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되니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나 이는 말과 혀로 할 뿐, 겉 표면만 그러할 뿐 그 속사람은 신(神) 곧 하나님의 뜻과 마음(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니라 그져 금방 사라질 안개와 같은 사람(인생)에 불과하며 그 결국은 패망과 멸망과 사망에 가깝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며 12~13절에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하시면서 15~16절에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하는 것처럼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그 지으시고 만드신 사람으로 보기 좋았고 완전한 인(印)이었고 온전히 아름다왔었던 자였으며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아담과 하와" 이었으며 이는 불순종의 본(本)으로써 모든 사람(인생)을 사망(패망,멸망)에 왕노릇하게 만든 첫 사람(로마서 5장14절)이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23장으로 다시 가서 9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의 교만을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존귀한 자로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면서 12절에 "가라사대 너 학대 받은 처녀 딸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렇게 하심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요 한 사람(첫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에 이른 것처럼 이제는 그 불순종의 본을 좇아 행하지 말아서 또한 한 사람 곧 오실 자, 그리스도의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순종의 본(本)을 좇아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장구하고 영원무궁한 생명으로 이끌어 살게 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