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찌어다...

교훈 안에 2016. 4. 14. 20:02

오늘은 이사야 32장6절에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 에서 "마음"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마음"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5년12월21일자,2014년5월2일자,14년4월27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뒷 구절 7~8절에 "궤휼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빈핍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찌라도 그리함이어니와 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마음이 "어리석다." 는 것은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며 귀하게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이나 기준과 관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생각이나 마음을 존중하며 나보다 낫게 여겨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타인의 소중하고 귀한 것들은 보이지 않으며 보려고도 하지 않으며 자신의 유익(신념,가치관,철학,기준,관점... 등등등)이나 이익(성향,기분,성격... 등등등)과 같은 욕심이 먼저 앞선 나머지, 너무 앞선 나머지 어떤 일이나 문제나 상황에서 무언가를 살피고 바라볼 때에 공평하고 공정하게, 공의롭고 정의롭게 판단하여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에 품고 있던 욕심에 치우쳐서 못됐고 나쁘고 악하고 간사하게, 패역하게, 궤휼하게 그릇 판단하여 해결하며 거슬러서 결론을 지어서 두루두루 모두가, 서로가 화평하고 화목하고 평화롭게 만들기 보다는 위태위태하게 살얼음판과 같은 다툼과 시기와 분쟁과 미움과 불평과 비방과 훼방으로 메마른 광야와 같이 목마른 사막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을 말하니 이로 인하여 넘어지고 엎어지고 쓰러지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 나라 곧 천국에서 불법(不法)이요 불의(不義)이며 반드시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그 악한 그릇을 비워서 올바르고 어른스럽게 행하여야 하리니 지금까지 우리 자신의 끊임없이 들끓는 욕심(욕구,욕망,정욕)과 그 욕심을 부채질하는 높은 마음과 높은 마음은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성정으로 행하게 하는 잘못되고 그릇되고 거슬러서 행하였던 것들을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행하게 된다면 고명(高明)한 자 곧 식견에 높아지고 이치에 밝아져서 현명해지니 그제서야 이전의 조급하게(4절) 행하였던 것에서 너그럽고 자상하고 온유하고 양선하게 순화하여서 승화시켜 행하게 되며 비로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정)의와 공평(2016년4월10일자)에 서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10편2~3절에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하시면서 7절에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어느누가 자기 자신더러 "나는 악한 사람이야!" 또는 "교만한 사람이야!" 라고 말 할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자신보다 좀 부족해 보이고 어리숙해 보이고 모자라 보이고 없어 보이고 미련스러워 보이는 가련하고 가난한 자를 윽박지르고 "욱" 하고 "버럭" 하면서 자신의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들고 언짢은 부분을 서슴없이 내밷어 함부로 한다면 그러한 사람을 교만(경만,거만,오만)한 자라 하며 그 마음의 소욕(所慾)을 자랑하고 탐리(貪利)하는 자로써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유하고 곱고 너그럽고 선하게 말하고 이를 행하기 보다는 그 마음에 있는 잔해와 죄악을 숨기고 있다가 기분에 따라 포학으로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궤휼하게 훼방하며 미워하고 불평하기를 서슴치 않으니 이는 상대편을 멸시하고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지으신 하나님을 배반하여 멸시하며 업신여기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78편1절에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하시면서 6절에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 8절에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시편 78편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때에 그 백성들을 안식의 땅으로 들이시기를 작정하시고 보이신 하나님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4절)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신 것이며 그러나 비단 모세의 때에 되어진 일 뿐만아니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나간 시대의 그 세대에 있어졌던 일들을 기록하여 보이신 것은 후대 곧 후생 자손들로 보게하고 알게하여 그 열조들이 행하였던 완고하고 패역하고 궤휼하고 간사하여 입으로는 말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믿고 의지한다고 부르짖고 외치면서도 그 행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들을 행하는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한 것들을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와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 삼아 그들과 같이 행하지 말아서 모든 것을 필(畢)하고 끝내시는 날에 임박한 멸망과 패망과 사망에서 벗어나 그토록 염원하시는 장구한 생명과 영원무궁한 안식으로 들이시고자 하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