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2장5절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에서 "진노의 날"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진노(震怒)" 라 함은 존엄한 존재 즉 하나님께서 사람의 했던 어떤 일(말과 행동)로 인하여 참을 수 없을 정도(렘44:22~23)로 몹시 화가 나신 것을 의미하여서 마치 토기장이(롬9:21~24)가 그릇을 만듦에 있어서 깨트려 버려려 함이 만드는, 만든 목적은 아니지만 기대에 못 미치거나 흠이 보인다면 눈물을 머금고서라도 어쩔 수 없이 깨트려 버리듯 하나님을 믿으며 의지한다고 하는 믿는 자들 곧 이스라엘(유다,예루살렘)의 그 지으심의 목적과 이유에서 벗어남을 인하여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이방 족속(애굽,레바논,바벨론,앗수르,로마... 등등등)에 의해 사로잡히고 에워싸여 엎드려져 멸망 당함(사3:8)은 그 언어(말)와 행위(행동)가 하나님의 뜻인 율법의 (십)계명을 망각하고 거스려서 오히려 자신들의 능력(재력,위력,지위,나이,성별... 등등등)을 믿고 의지하여 늘인 목(교만)과 정을 통하는 눈(인맥)으로 아기죽(잘난체)거리며 행하면서 행여 마음에 안들거나 못마땅해지면 쟁쟁(불평불만)대는 발(사3:16)로 다니면서 물고 뜯고 치고 박고 싸우고 터지는 전쟁을 준비함으로 하나님의 눈을 촉범(거역하여 죄를 범함)하여 "구타 유발자들(2006년 한국 영화)"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켜서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매를 스스로 자초하였으니...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역사적 사실과 사건은 그저 지나간 창피하고 부끄러운 추억으로만 알리기 위하여 기록하신 말씀들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언약)이 남아있고 그 때에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들 끝내고 마치시는 마지막 때 즉 세상 끝(롬9:28)이므로 우리 역시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지 않는다면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날" 이 아닌 "진노(震怒)의 날" 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진노(震怒)의 날" 이라 하심은 오늘 본문의 말씀 뒷 부분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날" 을 의미하며 "의로우신 판단" 이라 하심은 그 바로 뒷 구절 7~8절에서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착하고 인자(너그러움)한 좋은 마음으로 행하는 사람은 두루두루 화목하고 화평하며 모두가 평강(편안,무탈)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려고 애쓰고 노력하게 되지만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은 이미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이 있기 때문에 당(끼리끼리)을 지어 작당모의를 하게 되고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을 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치기 하게 되므로 그 마음 씀씀이에 따라서 가는 길이 어찌 같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애쓰고 노력하는 자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 생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며 당을 지어 작당모의를 하는 자는 어느새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의 길에 서서 하나님의 진노(타격)의 대상이 되리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자(어질고 너그러움)하심이 크시고 긍휼(시145:8~9)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진노의 날" 이 이르기 전에 일깨우고 고쳐서 돌이켜 행하기를 바라시므로 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사람에게 주신 것이며 그것도 부족해서 그 "진노의 날" 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롬6:6~11) "십자가의 고난" 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 주셨으니 입 앞까지 숟가락을 내밀어 주어도, 말을 물가까지 끌고 왔었오도 먹고 마시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기 때문에 먹지(깨달음) 않고 마시지(일깨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의 손과 그리스도의 손을 떠나 이제 그 사람의 몫이요 우리 사람의 할 바로 넘어간 것이므로 그 날에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공력을 쌓느냐, 아니면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재앙을 쌓느냐는 사람 자신 스스로가 하기에 달린 문제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복음 21장20~22절에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마태복음 25장15~22절, 마가복음 13장14~20절에도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는 말씀으로써 이렇듯 여러번 반복(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역대상 하, 열왕기상 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등등)하여 두 번 세 번 기록하신 것은 그마만큼 아주 중요하고도 명심해야 할 말씀이기 때문이며 또한 귀에 딱지가 앉지도록 말하고 말하여서 마음과 생각에 새기게 하여 교만한 마음(욥33:14~17)을 막아서 죄와 악에 에워싸여 멸망하고 파멸하고 사망하는 재앙에서 벗어나게 하려 하심으로써.....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이스라엘(예루살렘) 즉 아담의 때에는 옛 뱀에게 에워싸여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흙(사망)으로 돌아갔고 노아의 때에는 죄악이 만연하고 성행(에워싸임)함으로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면서 홍수로 멸하시고 노아와 몇 명만 남기셨으며 아브라함의 때에는 소알성(소돔과 고모라)의 범죄에 에워싸임을 인하여 불로 멸하셨으며 모세의 때에는 자그마치 애굽에 430년 간 에워싸여 종노릇을 하다 마침내 애굽에서 벗어나 비록 탈출은 했지만 제 버릇 개 못 줘서 결국 시내 광야에서 다 죽었고 조금의 씨(그루터기)로 여호수아와 몇 명만 남겼으며 2000년 전 초림의 그리스도의 때에도 유대인들 곧 이스라엘(믿는 자)들 역시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 에워싸여 행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결국 그리스도를 죽이기에 이르렀고 그러한 이스라엘(믿는 자들)은 로마에 의해 멸망을 당하였으니.....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있는 오늘날 우리들은 과연 죄와 악에 에워싸여 있음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어느 누구랄 것 없이 늘인 목(체면과 자존심)과 정을 통하는 눈(인맥-혈연,지연,학연... 등등등)으로 아기죽(잘난체,있는체,높은체)거리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면 쟁쟁(불평불만)대며 걷고 있으니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그 때 그 시대 그 세대와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를 보았다면, 알았다면 느꼈다면 이제는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할 때이니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으로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참아 인내하시던 때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그 약속하시고 게획하시고 뜻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는 형벌의 날, 진노의 날, 의로우신 심판의 날만 남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12장16~19절에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하시는 것처럼 사람이 높은 데 마음을 두게 되면 뜻대로 안될 때에 상대방을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게 되며 못마땅해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게 되며 또한 악은 더 큰 악으로 되갚아 주고 앙갚음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제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성당을 다니며 하나님을 외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짖는다고 하여도 그 행위를 돌이켜서 고쳐 행하지 않는다면, 못한다면 결국 그 죄와 악에게 발목이 잡히고 그 차려진 밥상(말과 행동)이 올무가 되어서 이방 군대에게 에워싸인 것과 다름 없으며 하지만 일깨우고 돌이켜 고쳐 행하여 상대방을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행할 수 있어야 그 사람은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산으로 도망한 자가 되리니... 우리는 다른 사람의 부족함이나 과오나 허물이나 실수를 보고서 비난하고 비방하고 비판 곧 판단(심판)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대로 실행해야 할 실행자요 준법자이기 때문에 그 후에 판단하시고 진노하시고 갚아주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며 이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어 교회 다니고 성당에 다니는 사람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 사람들(롬3:29)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