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도를 행하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오늘은 이사야 9장9절에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 에서 "교만(驕
"교만"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살펴 본(2015년4월28일자,2014년10월25일자,14년4월13일자,2013년5월13일자) 적이 있었지만 "교만한 마음 비우기" 를 강조함에 있어서는, 또 이를 비우기 위해 매일매일 애쓰고 노력함에 있어서는 조금도 지나침이 없으니 잠언서 8장11절에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하시면서 1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하늘의 지혜의 근본(잠언서 9장10절)이요 그 지혜는 악(惡)을 미워하여 악에서 떠나 선(善)을 행하는 것이니 모든 죄와 악의 그 시작과 원인은 (다른)사람을 내 뜻대로 내 생각(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 즉 교만에서부터 비롯되며 혹여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지며 마음에 안 들어 불평불만을 쏟아내게 되고 이 불편함이 마음을 꼬이고 부정적이게 만들어서 미워하며 비방하고 다투며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완악한 마음이 되게 하기 때문에 교만을 비롯한 거만과 오만(사무엘상2장3절)을 제하여 그 마음에서 없애는 것(노력과 훈련이 필요함)이 그 어떤 귀한 보석이나 정금보다 낫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호세아 5장3~5절에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하는 것처럼 에브라임은 솔로몬 이후로 분열된 왕국 중 북이스라엘 10지파를 의미하며 하지만 자매된 유다(예레미야 3자8~10절)는 에브라임의 행음함을 보고도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행한 것이 아니라 더욱 패역하여 교만에서 비롯된 죄와 악을 행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으니 그런즉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된 모든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에브라임이 행음하여 더러워짐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그들의 교만을 더욱 믿고 의지하여 교만에서 비롯된 죄악을 행함으로 그들의 하나님 경외함은 말 뿐이었던 것을 그 울그락불그락 해진 얼굴이 증명하고 증거하고 있으니 그들의 행음함, 즉 두 마음을 품어 그것과 짝한 것은 바로 "교만" 이었으며 호세아 7장1절에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하시면서 4절에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그 백성(자녀,성도)들로 치료하고자 하신 것은 곧 장구한 생명과 안식으로 갚으시는 구원이요 하지만 패망과 멸망과 사망(죽음)에 가까운 죄와 악만이 드러났으니 마치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아서 달궈진 화덕처럼 발교하였으니 9~10절에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하는 것처럼 그 간음함은 "교만" 이었으며 교만으로 인하여 자신들이 이방에게 삼키워 그것, 즉 교만의 노예가 되어 종노릇하고 있음을 알지 못하며 백발이 성성한 기력 없는 노인처럼 되어 버렸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음을 우리의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 거울과 경계로 기록하여 보여주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욥기서 33장14~18절에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근본적인 큰 이유는 의(義)로 교육하기에 유익(디모데후서 3장16~17절)하게 하여 뒤 돌아서면 잊어버리며 자고 일어나면 망각해버리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즉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을 늘 마음과 생각에 지니도록 하여 사람으로서의 본분인 하나님을 경외(악을 미워하여 악에서 떠남)하여 교만한 마음을 막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거듭나게 하여서 지금까지 패망과 멸망과 사망(죽음)에 처하였던 우리를 이제는 복과 영원무궁한 생명과 안식으로 인도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