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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

교훈 안에 2015. 7. 12. 08:40

오늘은 이사야 10장27절에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에서 "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멍에"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몇차례 살펴 본(2015년1월31일자,2014년6월30일자,2013년2월5일자) 적이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24~25절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인생)의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과 교만으로 인하여 행하게 된 죄(罪)와 악(惡)의 종노릇 하던 것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도망(피난)쳐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남은 자들이 시온(Zion)에 거하며 더 이상 그 무거웠던 짐과 멍에에서 떠나고 벗어지게 되며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에게 있었던 하나님의 그 분(憤)과 노(怒)를 그들을 치고 사로잡았던 이방 족속 앗수르나 바벨론,애굽,블레셋,레바논... 등등등이 옮겨 받아 그들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짐"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챙겨 놓은 물건을 말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전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뜻은 사람이 수고롭게 떠안거나 맡겨진 어떤 부담이나 짊어진 무거운 책임 같은 것을 말하며 여기에서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그 무거운 짐과 멍에를 떠나며 벗어버릴 수 있는 길이나 방법은 하나님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려주시고 전하여 주시되 이를 떠나고 못 떠나고, 벗고 안 벗고의 선택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래서 출애굽기 1장장에 보면 6절에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 8~9절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하여 11절에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하는 것처럼 이는 출애굽기는 잘 알고 계시듯이 모세의 때에 있어 졌던 일들에 대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앞서 기재했던 글들에서 여러차례 언급했던 것이지만 이 일들은 우리들에게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로써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 삼아야 할 말씀이니 쉽게 말해서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먼저 잡아 내셔야 하며 이방 족속 애굽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자신들의 종으로 노예로 부렸으며 출애굽기 6장5~7절에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오래 전 아브라함과 하셨던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어깨와 마음에 힘들게 괴롭게 매고 있던 짐을 가볍게 해 주시려 출애굽시켜 가나안으로 들이시기를 작정하셨지만 느헤미야 9장16~17절에 "저희와 우리 열조가 교만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 하는 것처럼 430년간 애굽에서 나고 죽고, 나고 죽고 하면서 이미 몸과 마음에 배어 버린 종과 노예 근성이 그들로 하나님과 거처를 함께 할 수 있는 가나안으로 갈 마음을 져버리게 만들고 다시 종과 노예 되었던 그 짐은 다시 짊어지고 싶어 하였으니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 그 짐은 실상 애굽이 아니라 그들의 뻣뻣하게 굳어버린 교만과 하나님의 뜻과 계명이 아닌 자신들의 뜻과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17장1절에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 4~5절에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로 맹렬케 하여 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시면서 27절에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자신들의 욕심과 높은 마음을 더욱 믿고 의지하므로 말미암아 행하게 된 죄와 악은 그 행한 시간 만큼이나 그들의 마음과 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제단에까지 진하고 쌕쌕하게 새겨졌으니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으로 가는 (가나안)길에 있어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오직 수고롭고 부담만 되는 죄의 짐일 뿐이지만 오랜 세월 길들여진 죄악의 종과 노예의 근성이 이를 버리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으니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과 거쳐를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