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마태복음 10장16절)
오늘은 마태복음 10장16절에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에서 "이리"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리" 는 잘 알고 계시듯이 갯과에 속하며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식육목(食肉目)으로써 늑대보다 몸집도 크고 매우 사나운 짐승으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양의 탈을 쓴 이리" 하는 것처럼 이러한 허연 이빨을 드러내어 약한 자를 잡아먹는 사납고 포악한 성질의 짐승에 빗대어 그러한 사람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기록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아시리라 믿으며.....
"짐승" 에 관하여는 그동안 기재했던 글 중에서 아주 오래전에 이미 살펴 본(2013년7월18일자,7월17일자) 적이 있었지만 예레미야 31장27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씨를 뿌릴 때에는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의 씨인지 짐승의 씨인지 알 수 없지만 그 씨가 자라서 열매(최종 결과)를 얻게 될때에 그때서야 비로소 그 씨가 사람의 씨였었는지 짐승의 씨였었는지 알게 되는 것이며 씨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5년6월10일자,2014년6월1일자,2013년9월22일자,13년2월11일자)에서 이미 살펴보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하나님의 말씀(누가복음 8장11절)" 이요 그런즉 하나님의 말씀의 뜻과 계명을 올바르게 제대로 깨달아 알고 거기에 상응하는 말과 행실이 곧 열매이며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가 믿는 믿음의 최종 목적지는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즉 생명의 부활이 되었건 심판의 부활이 되었건(요한복음 5장29절) 다시 마지막에 되살아남 곧 다시 살리는 것이므로 고린도전서 15장37~39절에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는 것처럼 이렇게 할 뜻과 저렇게 할 뜻은 자기 자신의 뜻(자의)에 달린 것이며 중요한 것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의 뜻으로 하느냐, 아니면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제어하며 감정을 조절하여 하나님의 뜻인 하늘의 지혜와 지식(야고보서 3장17~18)으로 행하려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하느냐의 여하에 따라 우리 몸(육체)의 이루는 것 또한 사람다운 사람의 형체를 갖느냐, 아니면 지금까지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순하고 착하며 겸손하였지만 밉고 싫고 마음에 안 들며 못마땅한 사람에게는 "이리" 같이 변하여 잡아 먹을듯이 포악하고 사납게 함부로 하였으니 우리 자신의 참 모습, 본 모습은 순한 양일까? 사나운 이리일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이렇게 계속하여 이전의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대로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인면수심(人面獸心)" 의 짐승의 육체를 갖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22장2절에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 4절에 "~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천국을 혼인 잔치집에 빗대어 말씀하시면서 혼인 잔치집에 반드시 준비하여 갖추어야 할 것이 있으니 "나의 소" 와 "살진 짐승" 이요 이를 "잡았다." 는 것은 형체가 드러나고 나타났기 때문에 그 증거를 잡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니, 즉 "나의 소" 라 함은 임금 곧 하나님의 "소(일군)" 로써 하나님의 뜻과 계명대로 알아 그 뜻대로 지켜 행함 곧 일을 한 사람을 뜻하며 "살진 짐승" 이라 함은 "이리" 나 "사자" 와 같은 사나운 포악한 맹수의 기질(심성)로 부족하고 연약하며 취약한 자들의 그 처지나 입장이나 상황을 헤아려 이해해주지 못하고 못마땅해하며 언짢아서 잡아 먹을듯이 미워하고 싫어하며, "욱" 하고 "버럭" 하여 비방하고 함부로하는 것으로 배불린 자의 증거를 잡은 것이니 그날에 뿌린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의 증거 곧 형체를 잡았다는 것은 이제 하나님이 하신 약속(언약)의 때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반증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디도서 1장2~3절에 "~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 7~9절에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 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복(福)은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영원무궁한 생명" 이며 이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노력하며 힘써야 할 것이 있으니 그 미쁘신 말씀의 가르침대로 지켜 행하여야 하는 것이며 또한 그 가르침대로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할 것이 있으니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사람과 세상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과 높은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마음 깊숙한 곳에 치밀어 올라오는 사나운 성정이며 그러나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한다면 12절에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 16절에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그레데인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그들은 이미 죽어 이 세상에 없으니 살아서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요 자신의 배(유익과 이익)만 위하면 언제나 죄와 악을 행할 수 밖에 없으니 결국엔 스스로 멸망을 자초(베드로후서 2장12절)하게 되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