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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말하기를~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교훈 안에 2015. 8. 21. 22:10

오늘은 마태복음 10장24~25절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 에서 "선생(先生)"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옛말에 스승은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라 하여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는 말도 있지만 이는 스승의 권위와 위엄과 위상이 그만큼 하늘처럼 높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게요 그러나 성경 곧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제자와 선생(스승)이, 종이 그 상전과 동등하고 평등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시고 족하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는 갈라디아서 3장28절에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기 때문에 "선민" 이 되고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다고 "죄인" 으로 정죄(定罪) 되어 차별(로마서 10장12절)이 있을 수도 없으며 그러한 죄와 악에 얽매이고 사로잡혀 있는 "종" 이라고 아래에 있는 것도 아니요 자유롭게 되었다고 위에 있는 것도 아니며 더우기 남자가 위(하늘)요 여자가 아래(땅)에 있다고 차별이 있을 수 없으니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두가 매 한 가지이며 이것이 정욕적이고 마귀적이며 세상적(야고보서 3장14~16절)인 땅의 지혜의 가르침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뜻하는 "선생" 의 의미는 어떤 분야나 부문, 특히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마태복음 13장11절)을 유대인들을 비롯한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에게 알리며 전하시고 제자들에게는 가르치셨으며 또한 그 비밀한 것을 그의 제자요 사도(마태,마가,누가,요한,베드로,바울... 등등등)들에게 계시(갈라디아서 1장12절,계시록 1장1절)로 알려 주시고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셨으니 그런즉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게 많이 알거나 뛰어나서 그것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을 뜻하며 하지만 "선생" 된 자라면 그 무엇보다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으니 로마서 2장20~21절에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하는 것처럼 무언가 잘 모르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교사요 철 없는 사람들의 선생이라면 남을 가르치기 전에 최소한 교사되고 선생된 자 스스로 자기 자신을 먼저 가르친 후에야, 다른 사람들의 본(本)이 된 후에야라야 "선생" 으로써 진정한 권위와 위상이 설 수 있으며 그리스도는 선생으로써 가르치며 전하기시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본(本)을 보이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신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3장22절에 "~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하시면서 24절에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경, 특히나 율법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사람(인생)은 그것에 사로잡혀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하였으니 어느 누구인들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직까지도 마음에 불일듯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으로 말미암아 불평하며 미워하고, 비방하며 훼방하고, 못마땅함에 다투며 사나워져서 함부로 하였다면 그 사람은 율법(죄) 아래 있는 자요 그 아래에서 가르치며 인도(전도)하는 자는 "몽학선생(초보적,부분적)" 이요 연약(죄)에 쌓여 있기는 가르치는 자는 그 밑에서 배우는 자나 마찬가지이니 고등,대학의 선생이 되지 못하였으며 히브리서 5장12절에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하는 것처럼 항상 몽학선생으로 또한 그 제자로 있는다면 여전히 죄 아래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진노의 자녀(에베소서 2장3절)일 수 밖에 없으며 때가 오래 되었다는 것은 더는 몽학선생 아래서 말씀의 초보(부분)만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고 장성한 것의 가르침을 배워 배우는 자 또한 가르치는 선생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온전하고 장성한 것은 죄 아래서 사로잡혀 그것에 얽매여 종 노릇 하던 것에 벗어나고 풀려나 자유롭게 되는 방법을 뜻하며 그러한 방법을 가르치는 선생이요 그 방법대로 행하여 자유(갈라디아서 5장1절)롭게 되었다면 그 제자 또한 선생이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6장40절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하는 것처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선생" 은 그 지으심을 받은 사람들로 신의 성품에 참여(베드로후서 1장4절)케 하고 거기에 이르도록 가르치는 자이니 먼저 선생된 자로 그 성품에 도달하지 못하고서야 가르치며 인도 하는 자들을 어찌 신의 성품에 참여케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사람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성품과 시시때때로 돌변하여 짐승같이, 괴물같이 변하는 두 마음으로는 하나님과 같이 온전(마태복음 5장48절)케 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자취(가르침)를 좇아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