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오늘은 마태복음 11장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에서 "빼앗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그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강제로 했던, 힘써서 했던 애써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뜻하지만 어감(語感) 자체가 "강제" 에 더 가까우며 빼앗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빼앗기는 자가 있기 마련이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누가복음에서도 기록하고 있는데 16장16절에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가 침노(침입)한다고 하여 빼앗기고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세상에서도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 는 말도 있듯이 다만 하나님 나라 또한 디모데후서 2장5절에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 하는 것처럼 법, 즉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그 법도와 계명대로 하지 않은다면 결단코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18절에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빼앗고 빼앗기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의 일을 미련하게(고린도전서 2장14절) 보아 버리는 것도 세상의 그 어떤 진주나 보석이나 돈 보다도 귀하게 여겨 얻고자 부단히 애쓰는 것도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몫이니 굳이 빗대어 표현하자면 마치 수억 마리의 정자(精子)가 단 하나의 난자(卵子)를 향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돌진(돌격)하여 난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난자를 뚫으려 갖은 애를 다 쓰는 것과 같이 우리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로마서 12장5절)을 이루기 위하여 부단히 애쓰고 노력하여 그리로 들어가기 위해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그 본(本)과 자취를 힘써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마태복음 21장43절에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에서 법대로 해야 할 것은 열매 곧 말과 행실에 있어서 하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으로 얼마나 잘 지켜 행하느냐에 있으며 이를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죄(罪)와 악(惡)을 없이하여야 하리니 그러할 때 얻어지는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열매 맺는 자(자녀,성도)에게 빼앗기는 꼴이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셔야 하며 누가복음 9장25절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것을 다 갖고도 하나님의 나라를 다른 이(열매 맺는 자)에게 빼앗겨 버린다면 이는 아무런 소용도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 그런즉 잠언서 5장1~2절에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하시면서 9절에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하는 것처럼 하늘의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으로 말씀으로 입술(말과 행실)을 지켜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생명을 빼앗기는 자가 되지 말고 빼앗는 자가 되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잠언서 16장32절에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일이나 사람이나 모든 것을 물 흐르는대로 따라 흘러가는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며 제어하고 조절할 줄 알아 매사를 온유하고 너그럽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자신의 뜻(고집)대로 마음의 잣대로 좌지우지 하려 하면 쉽게 노하여 "욱" 하는 마음에 모욕적이고 굴욕적인 말을 내밷기에 거침이 없고 "버럭" 하는 마음에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은 그 가진 것(누가복음 19장26절)또한 마음을 다스리는 자에게 빼앗기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