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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 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

교훈 안에 2015. 10. 4. 10:59

오늘은 이사야 20장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에서 "벗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애굽" 과 "구스(에티오피아)" 에 어떤 예표와 기적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아모스 3장1~2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이방 족속 애굽에 종노릇 하던 것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 즉 이스라엘(야곱) 자손만 알았고 그들만 하나님의 관심사였으며 그런데 애굽과 구스에 예표(미리 보여주는 조짐)가 되게 되었다는 것은 그 속에서 이를 읽고 보는 우리들이 (알아)보고 (알아)듣고 깨달아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뜻하며 "애굽"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5년9월22일자) 적이 있은 그 글을 참고 하시기 바라며 "구스" 도 "애굽" 과 같은 이방 민족으로써 "애굽" 과 일맥상통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먼저 "벗다."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사람이 신체(몸)에 걸치고 있거나 신고 있는 것을 몸에서 떼어내는 것을 뜻하며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이사야가 이렇게 벗은 몸과 발로 행하는 것이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는 이런한 표면적인 의미는 보다는 그 이면의 다릇 뜻 곧 참 형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4절에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 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뵈이리니~ " 하는 것처럼 이사야가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벗은 몸, 벗은 발로 행하여 드러내고자 나타내고자 하신 예표는 "애굽의 수치" 이며 사람(인생)에게서 치욕스럽고 수치스러운 것이 있다면 시편 25편3절에 " 주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히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이다." 하시면서 19~20절에 "내 원수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함이니이다.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 하고 쓰고 있듯이 아무 이유없이 상대편을 속이는 일이며 만일 사람을 속이는 것에 굳이 이유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뜻)이나 마음에 맞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못마땅한 마음에 언짢아지고 밉고 싫어져 악한 꾀(시편 71편13절)로 상대편을 속이며 비방하고 훼방하고 함부로 하기 때문이요 시편 119편78절에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하는 것처럼 자신의 생각(뜻)대로 마음대로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과 높은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속고 속이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행동(행실), 수치스러운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전도서 5장1절에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은 자기가 믿고 의지하는 신(神) 곧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믿는 예의와 도리로써 예(예배)와 제(헌금)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이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며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과 훈계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니 사람은 악(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요 이 세상에 누가 "내가 악을 행한다." 라고 말 할 사람이 있겠는가? 오직 그 열매, 즉 마음에 있는 것을 행실로,행위로 행하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는 것이므로 10절에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하시면서 15절에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은이나 금이나 돈보다도 더욱 사랑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과 훈계(잠언서 3장13~17절)의 말씀 곧 그의 계명과 법도이며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없지만 사람의 욕심이, 높은 마음이 자꾸만 은을 채우려 금을 얻으려 힘쓰고 애쓰지만 그것으로는 채울 수도 얻어 만족할 수 없으니 그 욕심이 그 높은 마음이 죄(악)와 사망을(야고보서 1장15절) 낳기 때문이요 결국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벗은채로 아무것도 없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장24~25절에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다." 하는 것처럼 사람에게서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수욕과 치욕은 창세(처음)로부터 옴으로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그 원하시고 바라시는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관용과 화평과 겸손으로 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욕심과 높은 마음을 더욱 믿고 의지하여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잠언서 6장16~18절)것을 행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범죄하며 그 마음을 채우려 은과 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서 채우고 얻기 위해 싸우고 다투며 미워하고 비방하며 사납게 함부로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것들을 서슴치 않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벗은 줄 모르고 행하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