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이사야 21장2절)
오늘은 이사야 21장2절에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에서 "혹독한 묵시(默示)"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묵시"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오래전에 이미 살펴 본(2013년9월9일자) 적이 있었지만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묵시 곧 계시 자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신 말씀이며 더욱이 이제는 죽어 이 세상에 없는 지난 시대의 그 세대 사람들을 위함이 아니라 지금 살아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이니.....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21장 뿐만아니라 모든 성경이 하나님께로 묵시를 받아 선지자들이 기록한 말씀이며 특별히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혹독하고 잔인하며 끔찍한 묵시의 말씀" 이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그 뒷 구절 10절에 "너 나의 타작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묵시를 본 그대로 들은 그대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는 곳이 다름아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야곱(이스라엘) 자손들이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던 그들이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거역하고 등 뒤로 던지며 오히려 하나님의 눈을 촉범하였기 때문이니 그로 말미암아 9절에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하는 것처럼 "바벨론"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살펴 본
(2015년7월31일자,2014년12월12일자,14년9월26일자,14년6월28일자,14년5월21일자)
적이 있었지만 이미 패망하고 멸망하여 이 세상에서, 이 지구상에서 없어지고 사라진 그 "바벨론" 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아시리라 믿으며 하나님 나라의 법 곧 하늘의 그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고 등 뒤로 던져 버렸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자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 반대쪽에 있는 마귀(귀신,사단)적이고 세상적이며 정욕적인 것(야고보서 3장14~16절)을 뜻하며 이를 더욱 믿고 의지하며 지켜 행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니 그런즉 그 곳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아니라 귀신이 거하는 처소 곧 "바벨론(계시록 18장2절)" 이 되어 버렸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며 그 결국은 무너져서 없어진 바벨론과 같이 패망과 멸망과 사망만이 있으므로 3절에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산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묵시의 혹독함이 너무 고통스럽고 놀라워서 감히 들을 수도 볼 수도 없을 정도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에스겔 12장2~3절에 "인자야 네가 패역한 족속 중에 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인자야 너는 행구를 준비하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이사하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하시면서 10절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왕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 대한 예조라 하셨다 하고~ " 13절에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그 백성들의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의 욕심과 교만을 더욱 의지하고 행한 패역함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님을 이제는 말씀을 통하여 잘 알고 계시리라 믿으며 하나님이 백성(자녀,성도)들이 그러하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하니 하나님은 그러한 것을 "묵시" 로 에스겔에게 보이시기를 행구(이삿짐)를 준비하여 이사케 하셨으니 이는 예조 곧 어떤 징조를 묵시로 보이심이요 그들의 그 패역함으로 말미암아 귀신의 처소인 "바벨론" 에 이르게 하여 거기서 죽음 곧 패망과 멸망과 사망케 하시며 22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응험이 없다 하는 너희의 속담이 어찜이뇨." 하시면서 27절에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말이 그의 보는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그가 먼 때에 대하여 예언하는도다 하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잔혹하고 무시무시하며 잔인한 묵시의 날은 여러 날 후 곧 그리스도가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때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하박국 2장3~4절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는 것처럼 묵시를 온전히 열어 보일 때는 그리스도의 날일 것이며 그 마음의 교만함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하나님의 법과 계명 곧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으로 지켜 행한다면 무너지고 없어진 바벨론과 같이 패망과 멸망하고 사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