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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교훈 안에 2015. 12. 1. 19:30

오늘은 이사야 26장19절에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에서 "죽은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주의 죽은 자들" 이 살아나는 것은 다시 살아난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잘 알고 계시는 "부활" 이며 이렇게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그 앞 구절 13~14절에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멸하사 그 모든 기억을 멸절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만 의뢰하였기 때문이며 "의뢰"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2015년11월23일자)에서 살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의뢰한다고 하면서도 온전히 의뢰치 못하고 다른 것, 다른 주를 의뢰하였기 때문이니 다시 말해서 말과 혀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고 의지하고 의뢰한다고 하면서 그 행실(행동,행위)은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교만)과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꼬이고 부정적이며 사납게 변하는 성정을 더욱 의지하고 의뢰한 것이며 그러한 "그들" 은 다시 살지 못하고 사망하여 일어나지 못하고 멸망하고 패망하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런즉 "죽은 자" 할 때 "죽음" 의 의미는 육신(신체)의 생명력이 다하여 기척도, 숨 쉬는 호흡도 없는 상태의 "죽은 자" 를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여러차례 언급하였었지만 요한복음 6장51절에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하시면서 58절에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하시며 63절에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하는 것처럼 모세의 때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광야로 나온 야곱 자손 곧 이스라엘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떡 "만나" 를 먹였으며 그러나 그들은 먹고도 죽어 이 세상에 없으니 이는 참 형상이 아니라 그림자 곧 이상(異狀)이요 "이상" 은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으로써 온전하고 장성한 참 형상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하늘로써 내려온 "산 떡" 이요 이 떡을 먹는 자는 (다시) 살리니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깨서 우리 사람(인생)을 살리고자 하신 것은 육신(신체)이 아니라 "영(靈)" 곧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라고 하는 "정신 세계" 이며 순서는 먼저 "영(靈)" 이 살아나야 그 다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하며 그래서 전도서 9장5절에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영(靈)" 곧 "정신 세계" 가 살아 깨어있는 자는 죽을 줄을 알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무엇에 대하여 죽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죽여야 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며 사람(인생)에게 있어서 죽여야 할 것, 죽어야 하는 것은 시시때때로 돌변하는 사나운 심성 뿐이며 사람이 "두 얼굴의 사나이" 처럼 맹수같이 사납게 확 돌변하는 이유는 어떤 일이 되었건, 무슨 문제가 되었건, 어떤 사람이 되었건 무언가가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며 자신의 뜻대로 좌지우지 하기 위해서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으로 절대로 행할 수 없으며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 곧 하나님의 뜻과 계명인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관용과 화평은 부득이 등 뒤로 던져 버릴 수 밖에 없게 되며 이러한 모습은 살았다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이며 이러한 죽음(사망)의 결국은 패망과 멸망과 멸절 밖에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6장11절에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하시면서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는 것처럼 죄에 대하여 죽기 위해서는 마음에 불 일듯 이는 욕심과 높은 마음과 사나운 성정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하리니 아직도 마음을 어쩌지 못하여 제어하지 못하고 조절하지 못하여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에 이끌려 종노릇을 하고 있다면 그 결국은 반드시 멸망과 패망과 사망이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앞서 본(本)으로 보이신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그 "죽으심" 을 본받아 그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한다면 그 사람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의의 종으로써 그 결국(열매)은 영원무궁한 생명(22~23절) 곧 다시 사는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