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오늘은 마태복음 17장2절에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에서 "변형(變形)"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그리스도께서 변형되신 모습은 그 뒷 구절 9절에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인자 곧 그리스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붙은자, 즉 그리스도께 속한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들이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부활(고린도전서 15장51~52절)" 때에 되어질, 있어질 일을 미리 보이신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변형"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본래에 갖고 있던 모습(모양)이나 형상이 다르게 변하는 것을 뜻하며 다른 성경에서는 "변화(누가복음 9장29절)" 라고도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인생)에게 바라시고 원하시는 가장 이상적인 변화 곧 "이상화(理想化)" 이며 그러나 여기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을 기록하고 있지만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사람(인생)을 살리고자 하시는 것(요한복음 6장63절)이 먼저 순서는 "영(靈)" 이기 때문에, "영(靈)" 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 곧 "육(肉)" 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변형된 모습의 근본은 "영(靈)" 곧 "마음과 생각" 이라고 하는 "정신 세계(精神 世界)" 라는 것이니 쉽게 말해서 어떠한 일(사건)에도 무슨 상황에서도 의연하여 순화하고 승화시켜서 온유하고 인애하며 양순하게 관용하고 용납하며 화평을 사랑하여 화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람은 그 외모 또한 온화하고 너그럽고 곱고 순하게 선하게 변하고 빛나게 보이지만 창세기 4장5~7절에 "~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하는 것처럼 마음(의 죄)을 다스리지 못하고 생각(속의 악)을 제어하지 못하고 감정(의 분)을 조절하지 못하여 언짢음과 못마땅함에서 비롯된 분노와 불평과 미움과 사나움은 외모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안색이 변하며 안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있는 것들을 이러한 미움이나 불평이나 원망이나 사나움과 같은 못됐고 나쁘고 악하게 변화된 행동(행실,행위)으로 나타나고 행하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전도서 8장1절에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지혜(知慧)"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5년9월20일자,15년1월1일자,2013년11월17일자) 적이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지혜" 라고 다 같은 지혜가 아니라 땅에 속한 지혜(야고보서 3장14~16절)도 있어서 이러한 지혜는 원망하고 불평하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며 사나워져서 서로 시기하고 다투며 함부로하는 마귀적이고 정욕적이며 세상적인 것이며 또한 이러한 지혜는 이타심(利他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철저히 자기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지혜이니 그러나 하늘로써 온, 하늘에서 내려 온(요한복음 3장31~32절) 지혜 곧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은 그 근본이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며 남을 낫게 여기는 "이타심" 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자기의 유익(욕심)과 자기의 이익(기준,관점,성향,성격... 등등등)을 구치 않고 타인의 입장과 처지와 상황과 사연을 헤아리고 살펴서 이해하여 거칠 것이나 부딪힐 것을 두지 않으려 애쓰고 노력(연습,훈련)하여 순화하고 승화시켜서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관용으로써 행하게 하는 것이니 이러한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며 그 마음에 사나운 것들이 변하여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12장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는 것처럼 "이 세대" 라 함은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오래전 그 때 그 시대의 그 세대나 지금의 시대의 이 세대나 별반 다른 것이 없으니 우리 사람(인생)은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천사와 같이 친절을 베풀며 대접하고 겸손으로써 관용하며 너그럽게 용납하며 줄도 세워주고 눈도 감아주며 뒤도 봐 주기도 하지만 이를 두고 "선한 사람이다.", "착하고 의롭다." 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할 일이며 자신이 마음에 안 들고 밉고 싫고 못마땅한 사람에게는 관용과 친절과 겸손은 커녕 오히려 비방하고 훼방하면서 불평하여 미워하고 사납게 함부로 대(접)하기를 서슴치 않으니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은 그 해(사랑)을 악인,선인 할 것 없이 비취시며 그 비(인애,자비)를 의로운 자, 불의한 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내리우시니 이는 "사람 사랑" 하심이니 하나님은 "사랑(요한일서 4장7~8절)" 이시기 때문이요 그런즉 그에게 지음을 받은 우리 또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분별하여 사랑을 행하여야 할지니 9~10절에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마음로 새롭게 변화 받는 것은 악을 버리고 선에 속하는 것이며 서로 사랑하여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 마음을 낮은데 처하는 것이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이며 이로써 마음 뿐만 아니라 몸(신체)도 변화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