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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이사야 31장6절)

교훈 안에 2016. 3. 29. 20:09

오늘은 이사야 31장6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에서 "거역(拒逆)"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이스라엘"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5년12월12일자,15년9월10일자) 적이 있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거역"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어떤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거스르는 것을 뜻하며 우리에게는 지켜 행하여야 할 하나님의 명령 곧 그 계명과 율법의 말씀이 있으니 그러나 신명기 9장7절에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 24절에 "너희를 알던 날부터 오므로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택하였던 "이스라엘"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여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거역하였으며 이는 그 시대의 그 세대 사람들만 그러하였던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세월)이 흘렀고 시간과 더불어 많은 것(공간)들이 변하였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으니 어찌되었건 그때 그 시대의 사람들은 죽어서 이 세상에 없으며 그런즉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로써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써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며 남겨진 약속(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의 말씀을 좇아 행하지 않고 거슬러서 배반하였던 그 "거역함" 은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뒷 구절 7절에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버릴 것이며~ " 하는 것처럼 입으로는 말로는 혀로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외치며 부르짖으면서 그 행실은 끊임없이 우상을 만들었으니 "우상" 에 관하여도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6년2월21일자,2013년9월12일자,13년5월12일자) 적이 있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이 의지하며 믿고 있는 그 신(神)들이 "우상" 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그러한 우상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러한 우상에 빗대어 하나님보다 더욱 믿고 의지하여 행하고 있는 행실(행동,행위), 즉 주께 모든 것을 맡기며 의탁한다고 하면서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정욕,탐욕)을 더욱 좇아 행하였으며 욕심은 반드시 교만(경만,오만,거만...등등등)한 마음과 꼬이고 부정적인 사나운 성정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로써 죄와 악의 사슬에 매이게 되는 것이니 그 유명한 말씀 중에 사무엘상 15장23절에서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번제나 제사보다 하나님의 말씀 곧 그 명령과 계명에 순종하는 것을 더욱 기뻐하시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거짓된 예언(약속)이나 점괘로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것과 같은 죄를 짓는 것이며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고집이 쎄지는 것은 우상 곧 하나님보다 자신의 마음에 들끓는 욕심을 더욱 믿고 의지하는 것과 같으니 그 결국은 버려짐이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신명기 31장27절에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하시면서 29절에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하는 것처럼 모세의 때에 되어진 일(사건) 곧 하나님께로 받은 율법은 잘 알고 계시듯이 장래 먼 훗날의 유쾌하고 좋은 날에 대한 그림자(초보적,부분적)에 불과하니 다시 말해서 이 일이 드러나고 나타나서 이루어 응하는 것은 바로 "오늘날(히브리서 3장15절)" 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제사(예배)와 예물을 바라고 원하시며 이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 그들과 같이 하늘의 법(명령), 즉 그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 행하며 이를 순종하며 순종하기 위해 마음에 이는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성정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기를 원하시니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명령(고린도전서 14장37절)을 거역하고 계속하여 곧은 목으로 패역과 궤휼함과 완고함을 행한다면 믿음의 결국 곧 영원무궁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들과 같은 패망과 멸망과 사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