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사죄함을 받은)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은 이사야 33장24절에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에서 "사죄(謝罪)함"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사죄함" 의 의미는 어떤 잘못이나 무슨 허물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비는 것을 뜻하며 그런즉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20절에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더러 더이상 "병들었노라." 하지 않고 또한 용서를 구하고 빌 때에 그 죄와 악을 이제는 용서하여 주심 곧 사죄함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여 기록하신 것으로써 이렇게 병이 나음을 입게 된 것은 육신의 병이라면 얼른 병원을 찾아 치료하고 예방하여야 맞겠지만 우리의 어그러지고 어긋난 정상적이지 못하였던 "정신 세계" 곧 마음의 병은 마음만 고쳐 먹으면, 마음만 바꾸면 씻은듯이 기적처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에스겔 18장14절에 "가령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비의 행한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 17절에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찐대 이 사람은 그 아비의 죄악으로 인하여 죽지 아니하고 정녕 살겠고~ "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우리는 완악하고 완고하며 궤휼하고 패역하였던 죄와 악을 행하기를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아비(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아비는 그 아비가 그러하였고 그 아비는 또 그 아비가 그러하였듯 대대손손 이어오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사죄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때가 되어 율법(그림자) 아래, 초보 아래에 있지 않고 장성하고 온전한 데에 나아와서 완전한 절기(2016년5월16일자)를 하나님 앞(시온)에서 지켜 행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니.....
쉽게 말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막상 어떤 문제가 닥치고 무슨 일이 생기며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외치고 부르짖었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에 이끌려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무슨 문제를 판단하려 하며 어떤 상황을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면서 다투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미워하고 불평하며 행하였으니 이는 지금까지의 우리의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와 허물과 잘못을 뉘우치고 돌이켜서 고쳐 행함이 없는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외치고 부르짖는 외식(外飾)과 거짓말 불과했으며 "내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고선 뒤돌아서서 또 그와같은 죄와 악을 반복하여 행하는... 했던 말 또 하고 한(했던) 말 또 하고 하는 중언부언(重言復言)에 지나지 않았으니 근본적으로 그 마음에 이는 것들을 제하여 버리지 않고서 용서를 구하고 빈다고 하여 어찌 사죄함을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그래서 창세기 18장26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하시니 28절에 "오십 의인 중에 오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 오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며 31절에 "~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오늘날은 아주 오래전 아브라함의 때와 같으니 그 이유는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고 변한 것이 없기 때문이며 그런즉 이 말씀은 이제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그 시대의 그 세대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 살아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약속(언약)의 말씀이니 소돔과 고모라가 롯의 때(누가복음 17장28절)에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사죄함을 받지 못하고 멸망(패망,사망)을 당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 곧 하늘의 하나님의 온전한 절기를 지켜 행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예레미야 5장1~2절에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찌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하시면서 4절에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 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 7절에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 11절에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하는 것처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아비=부모)이 그러하시듯 우리 또한 그를 닮아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좇아 이를 구하여 지켜 행하는 것이 그의 뜻과 계명을 지키는 자요 절기를 지키는 자이지만 그러나 그들이 외치고 부르짖으며 그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겠다고 맹세하였던 것은 사실은 거짓 맹세요 외식이요 중언부언에 불과하였으니 온전히 사죄함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으며 이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신(하나님)이 아닌 것들 곧 마음에 이는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심성으로 맹세(행하였기)를 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5장7절에 "악인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자신더러 "나는 악한 사람이야!", "나는 불의한 사람이야!" 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그림자 곧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율법아래 매여 있으면서 몽학 선생아래 있었으니 마음에 불일듯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 생각에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 감정에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도 율법 아래, 초보아래에 있는 것이니 이제는 이러한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심성으로 인하여 악하고 불의하고 완악하고 완고하고 궤휼하고 패역하였던 것에서 일깨워 돌이켜서 고쳐 행하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요 그러할 때에 병들었던 것에서 나음을 입고 사죄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