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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교훈 안에 2016. 9. 3. 22:54

오늘은 이사야 40장6절에 "~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 에서 "육체(肉體)"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잘 알고 계시듯이 약속(언약)의 말씀으로써 그 바로 앞 구절 4~5절에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호와의 영광" 이라 함은 잘 알고 계시듯이 "예수" 라고 하는 한 사람의 육체 곧 혈통(족보)과 사람의 뜻(기준,관점,성향,가치관... 등등등)과 육정(인맥,전관,전통... 등등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경륜(계획)과 신령한 것을 지켜 행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요한복음 1장14절)" 를 의미하며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이 돋보이고 특별나고 높으며 웅장하다고 한들 하늘(하나님의 영광) 아래에 그져 뫼에 불과하니 육체이기 때문이며 그 뒷 구절 8절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육체이기 때문에 한 때, 즉 때가 되면 쇠하고 낡아지며 마르고 시들어서 없어지지만 결국 온전히 서 있는 것은 고르게, 평탄하게, 의연하게, 평평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 곧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8절)이며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러한 말씀으로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 위에 서 있는 사람은 들의 풀과 꽃과 같이 쇠하고 낡아져서 마르고 시들어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육체" 는 잘 알고 계시듯이 사람의 몸 곧 신체를 의미하며 더 나아가서 사람 뿐만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는 그 실체 곧 육체가 있으며 그러나 육체는 이상(理想)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신 세계 곧 영(靈)과는 별개로 마음은 원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현실이라 마음 먹은대로 하지 못하고, 하지 않을 때가 많으며 때로는 이상적인 것과 동떨어지거나 앞세워서 정욕(욕심,욕구,욕망)대로 행하게 하는 것이 육체이니 이러한 육체의 모습으로는 하나님의 뜻 곧 그 계명과 율례의 말씀을 지켜 행할 수 없으며 그래서 갈라디아서 5장16~17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 하시면서 24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령을 좇아 행한다는 것은 곧 성령의 열매를 맺은 것이며 다시 말해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22~23절)로 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것의 기초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에서부터 시작되니 나 자신의 육체의 문제 곧 나 자신의 유익(입장,처지)이나 이익(상황,사연)은 잠시 접어두고 상대편(남)의 유익과 이익을 구할 때에 진정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이며 또한 육체에서 벗어나는 일이니 이 모든 것은 이미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시기 위해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죽으심" 을 본(本)으로 보이신 것이며 이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갈라디아서 6장8~9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의 먹고 사는 현실의 삶 곧 육체를 위하여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불평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다면 그러한 육체대로 풀처럼 아무리 아름답게 보이는 꽃과 같을지라도 쇠하고 낡아져서 마르고 시들어서 없어지리니 하지만 이러한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며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화하고 승화시키는 선(善)을 행할 때에 말씀의 영원하심과 같이 우리가 그 위에 설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10장3~5절에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안된다고 상대편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불평하면서 사나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통회하면서 고뇌하고 번뇌하여야 하리니 이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지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은 핑계요 남 탓에 불과하며 그런즉 육체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잘못 정리되어진 이론, 즉 자신이 가진 나이나 성별이나 위치(자리)나 부(富)나 권력이나 명예나 학벌이나 황금인맥이나 전관과 같은 쥐고 있는 칼자루(능력,권력)를 믿고 의지하여 자신의 유익과 이익과 같은 욕심(정욕)을 채우고 얻으려고 육체(욕심,정욕)대로 행하는 모든 것을 사로잡아 낮아지게 하고 평평하게 하여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지켜 행하시려(히브리서 10장7절) 모든 것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다시 사는 부활 곧 영원무궁한 생명에 서게 되신 것은 그를 믿고 의지하여 그 자취를 따라오는 자들로 그와같이 세우시려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