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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영히 복이 있으리라...

교훈 안에 2016. 9. 7. 20:28

오늘은 이사야 40장8절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에서 "영영히", "영원(永遠)"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풀", 과 "꽃" 은 사람(인생)의 육체(6절)를 뜻하며 "육체(肉體)"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2016년9월3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마치 들의 풀처럼 말라서 없어지고 꽃처럼 시들어서 사라져 버리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생명도 영원성(永遠性)을 가지고서 영영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이때것 눈으로 본 적도, 귀로 들어 본 일도, 경험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며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는 것은 하나님이 곧 말씀(요한복음1장1절)이요 하나님은 사랑(요한일서 4장16절)이시니 "사랑은 이렇게 행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그리스도를 비롯한 그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여서 우리에게 주셨으며 다시 말해서 "온전한 사랑" 을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의 마음이 되어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나 자신의 어떤 유익(욕심,욕구,욕망,정욕)이나 이익(기준,관점,기분,가치관)을 먼저 챙기기보다는 상대편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사연,상황)을 먼저 헤아리고 살펴서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긍휼과 관용으로써 배려하고 양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께서 앞서 본(本)으로 보이신 것과 같이 부득불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는 "죽으심" 을 행하여야 하며 그런즉 이러한 류(類)가 아니고선, 즉 이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 위에 서지 못한다면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마태복음 7장26절)과 같아서 말씀이 가진 영원무궁한 생명력 곧 그 위에 영영히 설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37편1절에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하시면서 7~8절에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하시며 27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어느누가 자기 자신더러 죄와 악을 행하는 "행악자" 라 말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마음에서 들끓고 있는 분노와 사나운 심성을 주체하지 못하여 미우면 미워하면서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싫으면 다투면서 훼방하고 못마땅하면 인상을 쓰면서 큰소리를 치며 함부로하고 윽박지르며 모욕감과 굴욕감을 상대편에게 안긴다면 불의를 행하는 자요 악한 꾀를 이루는 행악자이니 그러한 사람과 똑같이 되어서 보복하는 마음으로 더욱 미워하고 훼방하며 더욱 큰 소리로 분노하면서 다투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있다면 똑같이 행악에 치우칠 뿐이니 이러한 것에서 떠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온전한 사랑(고린도전서 13장)으로 행할 수 있어야 비로소 악에서 떠나 선에 거하는 자이며 이로써 영영한 말씀과 같이 거기에 거할 수 있는 것이며 요한일서 2장16~17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는 것처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을 기쁘게 하고 안목의 정욕을 만족케하는 이생의 자랑거리로써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들의 풀과 같이 꽃과 같이 시들고 말라서 사라지고 없어지리니 하지만 이러한 정욕을 버리고 비우고 사나운 심성을 죽여서 하나님의 뜻 곧 사랑으로 행할때에라야 영원무궁한 기업(생명)과 유업(안식)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5장6~9절에 "이와 같이 다른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시편 110편의 말씀을 인용하신 약속(언약)의 말씀이며 그리스도께서도 육체에 계실 때에 그 정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시기 위해 하나님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써 간구(힘쓰고)하고 소원(노력)을 올렸으니 이는 그를 믿고 의지하여 좇아오는 우리들을 위하여 본(本)으로 보이시려 앞서서 행하신 것이며 이러한 고난이 없이는 하나님의 영영한 말씀을 순종(복종)하여 지켜 행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는 맏아들로써 이전에 입으로는 혀로는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안다고 하면서 행실은 행악에 치우쳐서 사랑(선)으로 행하지 못하고 분수를 넘어 형제(사람)를 해(害)하기를 서슴치 않는 색욕(여러가지 욕심)을 좇던 이방인(베드로전서 4장5~6절)과 같은 우리들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며 우리 또한 영원한 제사장이 되게 하시려 함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