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오늘은 이사야 40장18절에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에서 "하나님"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하나님"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5년3월14일자) 적이 있었으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지만 누구더러 하나님과 같다고 하겠으며 어떠한 형상에 비(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뒷 구절 19절에 "우상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알라(Allah)", "옥황상제", "천주(天主)" ... 등등등 하나님을 표현하는 말은 많고 또한 저마다 믿고 섬기는 신(神)을 절대적인 존재 곧 하나님(하느님)으로 믿고 따르겠지만 그져 똑같은 자동차에 도색(색깔을 입힘)을 한 것과 같을 뿐이니 그런즉 22~23절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땅 위 곧 하늘(궁창)에 앉으시고 또한 하늘을 장막 같이 천막 같이 펴서 보여주시는(베푸시는) 것은 하늘과 같이 높아져있는 세상의 고위층이나 통치자나 지배자도 위정자 그리고 마음을 상석(上席)이나 상좌(上坐)에 두어서 상대편을 자기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려하며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못마땅해하고 언짢아하며 마음에 안 들어하면서 불평하고 비방하고 미워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 하기를 거침이 없고 서슴치 않는 사람들을 낮추어서 허수아비와 같이 헛되게 하시며 폐하셔서 쓸모없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알게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일서 4장8절에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시면서 16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시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시며 20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 을 그 무슨,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사랑" 이시기 때문이며 또한 그 "사랑" 은 다른 신(神) 곧 하느님(알라,상제,천주... 등등등)이 부르짖고 외치며 이를 추종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지켜 행하는 "사랑(자비,인자,인애,박애... 등등등)" 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으니 먼저는 보이는 사람(가족,친척,지인,동료,형제,자매... 등등등) 곧 마음에 들고 존경하며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친절과 배려와 양보와 관용과 겸손과 같은 사랑을 베풀고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 이라 말하지 않고 "사람이라면 마땅히, 당연히 할 일" 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하지만 마음에 안 들고 못마땅하고 밉고 싫은 사람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즉 나보다 남은 낫게 여겨서 그 처지나 사연이나 입장이나 상황을 헤아리고(이해) 살펴서(배려) 관용하고 용납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사랑" 곧 하나님이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온전한 사랑" 이며 사랑을 행함에 있어서 상하좌우(上下左右)가 있을 수가 없으며 차별이 없으니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하늘(궁창) 위에 계시는 하나님(사랑) 아래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전도서 5장2절에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 곧 사랑은 "그리스도의 마음" 에서부터 비롯되며 다시말해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이타심" 만 마음에 품고 있다면 쉽게, 급하게, 함부로 입을 열어서 상대편을 불편하고 곤란하고 아프게 어렵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며 분하고 언짢고 못마땅한 말을 내지 않을 것이니 이러한 것은 그 마음을 상석에 둘 때에 나오는 것으로써 상석(上席) 곧 하늘에 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 한 분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