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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마태복음 24장1절)

교훈 안에 2016. 10. 13. 18:51

오늘은 마태복음 24장1절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 에서 "성전(聖殿)"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성전"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1216일자) 적이 있었지만 "성전" 이라하는 명칭은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때 이후에 이르러서야 "성전" 곧 교회, 예배당, 성당이라 표현하여 말하고 있지만 모세의 때에는 "장막", "성막", "회막" 곧 "성소(聖所)" 라 일컬었으며 이 "성소"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살펴 본(2014년4월14일자,2013년12월13일자,13년7월29일자,13년2월14일자,13년1월30일자) 적이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뒷 구절 2절에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제자들이 바라보고 있는 성전이 때가 이르면 다 무너질 것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으니 그 때는 3절에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하는 것처럼 주께서 다시 임하시는 세상 끝 곧 마지막 때이며 여기에서 잊지말고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그리스도께서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전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성전" 이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곧 교회나 예배당이나 성당이 아니라 요한복음 2장19~21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또한 육체 곧 사람의 모양으로 계실 때(빌립보서 2장6~8절)에 헐어버려야 할 것 곧 고난을 받으므로 순종을 배워서 온전케 되는 것(히브리서 5장7~8절)을 이루시려 하심이니 성령의 소욕(갈라디아서 5장17절)을 거스르는 육체와 이러한 육체의 소욕과 함께 버리고 비우고 죽어야 할 정욕(갈라디아서 5장24절)이었으며 그런즉 이 "성전" 은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우리 "사람의 육체" 를 뜻하며 그리스도께서 성전 곧 자신의 육체를 헐며 무너뜨림을 보이신 것은 모든 말씀을 이루시되 필(必)하시고 끝내시는 때, 즉 두 번째 다시 오셔서 드러내고 나타내시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 사람들을 위하여 본(本)으로 보이신 것이니 진심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자라면 그 본과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14~15절에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하시면서 20~22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가 헐어버리고 무너뜨려야 할 것은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 곧 의문(儀文)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바라보며 이를 지켜 행하려하는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그림자, 즉 율법이니 다시말해서 모든 종교나 토속신앙의 제사(예배)와 예식(세례식,성찬식... 등등등)에는 그 순서와 절차를 말해주고 선포하는 의문(儀文)이 있으며 그러나 말 그대로 "의문(儀文)" 은 "형식" 에 불과하며 더 나아가서 마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없어도 남들에게 열심으로, 충성으로, 정성으로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이 위해서 겉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외식(外飾)" 에 불과하며 말로는 입으로 혀로는 믿고 의지한다고 외치고 부르짖으면서도 행실(행동,행위)은 그의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과 같이 행하지 못하고 사랑이 식어서(마태복음 24장12절) 서로 분쟁하고 비방하고 시기하며 미워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기 때문이니 이러한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대로 행하였던 것들을 앞서 본으로 그리스도께서 허물고 무너뜨리는 육체를 폐하셨으며 이는 우리 또한 그 안(모퉁이 돌)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곧 성전으로 지으시려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3장3절에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하시면서 16~17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아직도 육체의 소욕을 이기지 못하고 못마땅하면 미워하고 비방하고 불평하면서 다투며, 마음에 안 들면 윽박지르고 시기하고 훼방하면서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다면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곧 성전으로 지음을 받을 수 없으니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성전, 교회, 예배당, 성당도 거룩하게 여겨서 고상하고 엄숙하게 예의를 갖추고 정성들여 예(예배)와 제(헌금)를 올리는데 하물며 참 형상인 우리 사람은 더욱더 하나님의 참되고 온전한 계명의 율법을 지켜 행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