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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는 자, 점 치는 자, 지혜로운 자...(이사야 44장25절)

교훈 안에 2017. 3. 1. 08:01

오늘은 이사야 44장25절에 "거짓말 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 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 에서 "거짓말 하는 자", "점 치는 자", "지혜로운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거짓말 하는 자" 라 함은 이 세상에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인생)이 있을까? 아마 오늘 하루도 자의든 타의든 여러 이유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아주 사소한 거짓말이라 하지라도 하였으리라. 그러나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거짓말 하는 자" 의 의미가 예레미야 9장3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면서 5절에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 7절에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살다보면 못마땅하며 언짢고 마음에 안 들어서 화도 나고 밉기도하며 이로 인하여 때로는 비방(흉보고 욕함)하기도 하며 불편하고 곤란하고 당혹스러움에 짜증도 나고 욱해서 사납게 다투며 함부로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을 다 표출하면서 상대편에게 모욕감과 굴욕감을 안기며 보복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라는 것)하는 것이 아니라 순화하고 승화시켜서 악한 것도 순하게 받고 선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하리니 이러한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인생)에게 바라고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그 뜻과 계명의 본질이며 이러한 뜻과 계명으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생각을 제어하지 못하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여도 알지 못하는 자요 말로만 혀로만 입으로만 하나님을 외치고 그리스도를 부르짖을 뿐 실상은 거짓말 하는 자요 사람들(이웃들) 곧 상대편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요 "사랑한다." 하면서도, "평화(화평,화목,평안)" 를 말하면서도 그 마음 중심에는 시기와 훼방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해(害), 즉 미워하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 하기를 서슴치 않는 것이 "거짓말 하는 자" 의 참된 의미이며 이러한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심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일서 1장6절에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 10절에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는 것처럼 잘 알고 계시듯이 하나님은 빛이시요 "빛" 이라 함은, "빛 가운데 있다." 함은 상대편이 못마땅하고 언짠하고 마음에 안 들며 불편하게, 곤란하게 하여도 나 자신도 그러할 때가 있음을 시인하고 인정하여 나보다 낫게 여겨서 그 입장과 처지와 사연과 상황을 십분 헤아리고 살피고 이해하여 미워하기 보다는 관용하며 비방하기 보다는 온유와 인애로써 용납하며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기 보다는 그 자리가 화평하고 화목할 수 있도록 먼저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것이 빛 가운데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것이니 하지만 "나는 예전엔 그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난 좋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을 외치고 그리스도를 부르짖을 지언정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있지 아니한 것이니 "죄 사함" 의 근본은 에베소서 1장7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피 곧 죽기까지 하시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시려(히브리서 10장7절) 십자가의 고난과 고생과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신 그 피와 땀을 의미하니 우리가 그 피에 구속되었다면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그 본과 자취를 좇아 행하여야 할 것이며 그러할 때에 죄 사함이 있으니 그 본과 자취가 빛 가운데 있으며 빛 가운데에 행하는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3장7~9절에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 12~14절에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하는 것처럼 아직도 우리는 우리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고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지거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나 어떤 일(상황,문제)을 보면 참지(순화,승화) 못하여 욱하는 마음에 비방하고 불평하며 버럭하면서 미워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니 이러한 것을 버리지 못하고 비우지 못하고 죽이지 못한다면 훗날 거짓말 하는 자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될 것이요 아직도 옛 사람으로써 새 사람으로 변화받지 못한 것이니 우리가 진심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그 사랑을 받은 자라 여기며 복음 전함에 열심과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면 그 받은 사랑으로 다른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하신 자" 가 될 수 있으며 하지만 다스리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조절하지 못하여 정욕에 이끌려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생명책(계시록 21장27절)에 기록되지 않은 자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