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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교훈 안에 2017. 3. 11. 10:08

오늘은 마태복음 26장29절에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에서 "포도나무에서 난 것" 에 이어서 "아버지의 나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아버지의 나라" 는 잘 알고 계시듯이 "하나님 나라" 곧 "천국(天國)" 을 뜻하며 "천국"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여러차례 살펴 본(2015년11월13일자,15년6월26일자,2014년6월8일자,14년1월20일자,2013년12월1일자,13년10월5일자,13년2월28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 라고 말씀하신 것은 요한복음 20장1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신(히브리서 10장7절) 후에 부활하시고 막달라마리아에게 나타나서 하신 말씀으로써 부활의 반열에 참예, 즉 영원무궁한 하나님의 생명에 들어가시는 것을 "아버지께로~ ", "아버지의 나라로 가신다." 라고 말씀하여 주신 것이니 지금의 우리 사람(인생)의 생명의 수한은 몇 백 년, 몇 천 년을 살아가는 어느 나무의 수한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수에 칠 가치가 없을 정도의 7,80세의 시한부의 생명으로써 영원무궁한 생명의 시간(세월)에 비추어 보면 살아있으나 살아있다고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찰나의 생명의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 또한 그리스도의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 지켜 행하여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로써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것에 힘쓰고 애쓰며 노력(훈련,연습)하여야 하며 이를 온전히 드러내고 나타내서 이루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요한복음 14장8절에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하니 10절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하시면서 12절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하는 것처럼 "아버지" 곧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 하듯이 우리 마음 곧 정신 세계 안에 하나님이 있어야 하며 그 안에 있다는 것은 어떤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으로 한 때 위로가 될 때도 있었고 기쁨과 감사와 복(福)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은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이며 장성하고 온전한 참 형상은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그 뜻과 계명과 온전한 율법 곧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요한복음 14장23~24절)이며 이것이 확신한 데 거하는 것(디모데후서 3장14절)이니 이로 말미암아 "이보다 큰 것" 곧 그리스도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와 같이 아버지께로, 아버지의 나라로 우리 역시 갈 수 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5~8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그 안에 거하는 것이요 거처를 함께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 는 잘 알고 계시듯이 하나님이 본체 곧 하나님 아버지로써 그 본체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종의 형체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의 근본이요 기본이니 이를 지켜 행하기 위하여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버리는 십자가의 죽으심을 지켜 행함으로써 말씀(율법)을 완성하신 것이며 다시 말해서 아버지 안에, 아버지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외치고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으로 "내 안에 계신다." 가 아니라 그 이르신 계명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데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7장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는 것처럼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고자 하는 곳이 있고자 하는 곳이 어떤 건물도 어떤 특정된 장소도 아니라 오지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에, 또한 마음에 있는 것은 반드시 바깥(행동,행실,행위)으로 표출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지 않으면서 "내 안에 아버지가 계신다.",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한다." 고, 있다고, 임했다고 말하며 외치고 부르짖는 것은 어불성설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