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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범죄함을 인하여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교훈 안에 2017. 5. 26. 19:05

오늘은 이사야 46장2절에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도 잡혀 갔느니라." 에서 "잡히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앞 구절 1절에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들이 믿으며 의지하였던 "우상(2017년5월22일자)" 은 하나님의 영원하심, 유일하심과 같지 못함으로 인하여 구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오히려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만 되었으며 그 짐스러운 우상은 스스로를 구하여 내지 못할 뿐더러 그들 자신도 잡혀 갔기 때문에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의 남은 자(3절) 곧 그 마음이 패역하고(8절) 완악하여 하나님의 의(義)에서 떠났던 그들(12절)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그 뜻과 명령과 계명에 귀를 기울여 듣고서 돌이켜 하나님의 장부가 되기를 바라고 원하시지만 그들의 우상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것에 잡혀간 것을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잡아 내시길 바라며.....

"잡히다."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5년12월27일자,15년3월20일자,2014년9월10일자,14년5월3일자,14년1월15일자) 적이 있었지만 마치 사람이 동물을 포획하는 것과 같이 직장에서 상사에게, 학교에서 전임교수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매이고 잡혀 있는 것도 너무나 억압적이며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그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것이 좋은 것(상식적,일반적,통상적)이라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어떤 것(사상,철학,신념,이론)에 몰두하며 그것에 집중하거나 집착하고 그러한 상념에 묶이고 잡혀서 헤어나오지 못하여 주변에 있는 식구들이나 동료나 지인들에게 해(害)가 되며 폐(弊)를 끼치고 곤란하게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더 큰 문제이며 낭패라는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러저러한 것에 묶이고 매이고 잡혀서 그 룰(원칙)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그러나 그 묶이고 매이고 잡힌 것이 우리의 "생명" 과 상관이 있다면 고칠 것은 돌이켜서 고치며 바꿀 것은 미련을 버리고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21장22절에 "그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하시면서 24절에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하시며 35절에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하는 것처럼 온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임한다는 것은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비록 믿지는 않는다 하여도 그렇다고 하나님의 지으심과 창조하심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누구에게는 기쁘고 유쾌한 날일 수도 누구에게는 끔찍한 형벌의 날일 수도 있으니 이방(異邦) 곧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라면 비록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해도 그 나라의 (율)법과 계명으로 행하는 자에게는 복(福)이 될 것이며 비록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외치고 부르짖었다 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천국)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못한 자에게는 이방(異邦)의 이방인으로써 형벌과 심판이 있으리니 무엇(이방)에 어떤 것(하나니의 나라)에 사로잡히느냐(빌립보서 3장12절)에 따라서 죽임(멸망,패망)을 또는 생명(부활,구원)을 얻게 되며 이는 모세의 때에 애굽에 430년간 사로잡혀서 종으로 노예로 살다가 결국 죽임을 당하며 죽음을 맛보고 하나님의 구원(가나안)에 들지 못한 것과 같으며 분열왕국 시대에 바벨론에 70년간 에워싸이고 사로잡혀서 그들의 포로로 죽어가거나 기력이 쇠하여 죽음만 기다리며 구원의 날을 보지 못한 것과 동일한(베드로후서 3장7절) 상황이며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모세의 때나 분열왕국 시대에는 한 사람이 태어나 그 잡힌 것에서 놓이기까지, 즉 종으로 노예로 포로로 살다가 놓임(자유,해방,구원)을 보지 못하고 죽거나 기력이 다 되어 만끽하고 누릴 수가 없었지만 오늘날은 잡혀 있던 것에서 육체로 놓임(구원)을 받기 위해 그 날들을 대폭 감하였다(마태복음 24장22절) 즉 살아서 그 잡힌 것에 놓임을 맛보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4장8절에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하시면서 13~14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알리시고 전하시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이를 지켜 행하시려(히브리서 10장7절)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을 몸소 본(本)으로 보이셨으며 이로 말미아암 다시 살아나신 부활하심을 보이시고 위로 올라가실 때에 그동안 우리가 무엇에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깨달아 일깨워 주셨으며 이제는 그러한 것을 버리고 비워서 지금까지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궤술,유혹)로, 죄로 행하였던 것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에 이르도록 우리를 사로잡아(빌립보서 3장12절)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큰 선물 곧 생명(부활)을 얻게 하려 하심이요 중요한 것은 올라가실 때에 두 번째 다시 오실(임하실) 것을 약속(예언)하셨으니 이 모든 것이 온전히 드러나고 나타나서 이루시는 때는 누가복음 21장에서 말씀하시는 "그 날"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