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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교훈 안에 2017. 6. 14. 19:21

오늘은 이사야 46장10절에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에서 "종말(終末)"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은 그 앞 구절 8~9절에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로 맹약하였다고 부르짖으며 외치던 그 백성들이 말만 앞세웠을 뿐 실상은 자신들의 정욕과 능력을 더욱 믿고 의지하여 곱고 선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행하기 보다는 못됬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 궤휼하고 완악한 패역을 행하므로 말미암아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에 이르기를 스스로 자초하였으며 이러한 종말을 우리 사람(인생)이 택하였으니(신명기 30장19절) 그런즉 지금까지 이러하였던 지난날의 과오와 착오적인 행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옛적(처음,창세기)부터 이르신 일(역사)들을 거울과 경계와 주의와 교훈(훈계)으로 삼아서 진정 온전하고 장성한 장부(어른)가 되어야 하리니 생명이 되었건 사망(멸망)이 되었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고하신 이루지 아니한 종말은 반드시 이루실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종말" 의 의미는 말 그대로 지금까지 되어 온 어떤 일 또는 여태껏 있어진 어떤 현상의 끝(말로)이나 마지막을 뜻하며 그러나 어떤 이들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 "종말" 을 "지구의 종말" 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몇 억만 년의 세월과 시간을 흘러서 지금까지도 존재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게 사람의 아침 안개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목숨(생명)과 그 존재 가치를 말하자면 차라리 우리 사람(인생)이 죽어 없어지는 멸망과 패망과 사망을 말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니 바꾸어 말하자면 지구의 종말을 목격하기 이전에 우리 자신의 노화(老化)로 인하여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에 절대로 지구의 종말을 볼 수 없을 것이며 그런즉 있을 수 없는 일이니 하박국 2장3절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이 약속(예언)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실 정한 때가 있으며 그 이루실 정한 때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종말" 이며 다만 우리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을 목격할 수 없었던 것은 짧디 짧은, 짧기만한 수명(壽命) 때문이며 우리 사람의 종말은 그렇게 아쉽기만 하였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24장44절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 46~47절에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우리 사람을 향한 약속(예언)은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첫 번에 오셨을 때에 육체의 여러 정욕(욕심)을 버리고 비우기 위해서 많은 고난을 받으며 그 고난의 산 증거로써 자기 땅(백성)에 오셨지만 말로만 혀로만 입술로만(마태복음 15장8~9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던 그들에게 버림(미움,비방,모욕,침밷음,때림,멸시)을 받았지만 그들과 똑같이 되어서 사납게 다투고 미워하고 훼방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였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좇아서 그 정욕(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심으로 다시 살아나는 하나님의 생명(부활)을 얻었으니 이것이 첫 번째 이루신 "종말" 이며 이러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 받아 그에게 붙은 자가 되어서 그 자취를 좇아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 여러 고난을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며 죽이려 애쓰며 노력(훈련,연습)하는 자들에게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세례를 주어 그리스도와 같은 생명(부활)과 안식에 참예하게 되는 것이 두 번째 "종말" 이자 온전한 끝(로마서 9장28절)이요 마지막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3장7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하시면서 20~21절에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는 것처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 등장하는 여러 등장 인물 곧 선지자들을 통하여 또는 그 시대를 이끄는 여러 지도자들(제사장,목자)과 그 백성(자녀,성도)들을 통하여 그들이 택하는 길(지혜,지식)에 의한 종말을 본 바요 아는 바요 읽은 바이며 이는 우리들에게 본 받을 것은 본 받아 지켜 행하며 시행착오들로 인한 멸망과 패망과 사망은 주의와 경계가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모든 것의 종말 곧 마지막에 있을, 오실(임하실) 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기뻐시는 뜻과 일을 이루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