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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족히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느냐...

교훈 안에 2017. 8. 9. 19:13

오늘은 이사야 47장13절에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에서 "모략(謨略)"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10~11절에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인생)이 자기 자신더러 "나는 악을 의지하여 행한다." 하는 사람은 없으며 또한 "나는 악인이야!" 라고 말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그러나 자기 자신의 유익(기준,관점,가치관,성향,기분)과 이익(사정,입장,처지,상황) 곧 욕심(정욕,탐욕)대로 되기를 원하고 채우기 위하여 사나워져서 싸우기도 하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도 하며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기도 하며 뜻대로 마음대로, 즉 욕심껏 되지 않을 때에는 불평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시기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행하게 되기 때문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장10절) 이는 그 욕심을 성취하며 채우게 하는 방법(지혜)과 길(지식)이 세상 곧 땅에 속한 것(야고보서 3장14~16절)이기 때문이니 그 결국은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에 이르는 재앙이 임하게 되며 그런즉 그러한 마음의 모습(태도)으로 베푸는 모략으로는 자기 자신을 구제하지도 구원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모략"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7년6월19일자,17년3월14일자,2015년12월31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어떤 일을 계획하고 이를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묘수나 비법을 뜻하며 그러나 그것이 나의 유익과 이익과 욕심을 향하기 보다는 타인을, 남을, 다른 사람의 유익과 이익을 위하는 "이타심(利他心)에서 시작할 때에 좋은 묘수와 모략이 나오는 지혜가 발휘되며 이 "이타심" 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2~5절)" 에 기인한 것이니 하지만 "이타심" 으로 일을 해결하며 추진하기란 쉽지 않고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자신(유익,이익)을 위하여 일이나 문제나 상황을 해결하며 추진하려 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므로 이사야 11장2절에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늘의 하나님의 모략의 신(神)과는 차이가 있으며 반(反)하기 때문에 그러한 모략으로 행함에는 피곤하며 지치게 되며 쉽게 악한 꾀를 궁리하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신명기 32장5절에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하시면서 28~29절에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중에 지식이 없도다. 그들이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 기억하셔야 할 것은 신명기 곧 모세의 율법(오경)이 기록된 때는 자그마치 6000년 전이지만 우리가 이 말씀을 약속으로 예언으로 받아야 할 것은 시간은 흘렀지만 그 때와 지금이 다른 것이 없고 공간은 바뀌었지만 거기나 여기나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거울과 경계와 교훈의 말씀으로 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어느 누가 하나님을 향하여 악을 행하며 행하고자 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사람에게 자비와 긍휼과 인애와 온유와 관용과 화평(배려,양보)으로 행하기를 원하고 바라시지만 사람은 자신의 욕심(유익,이익) 때문에 자비와 긍휼로 행하기 보다는 함부로 함과 사나움으로 행하며 온유와 관용으로 행하기 보다는 미움과 비방으로 행하며 화평으로 행하기 보다는 다툼과 시기로 행하는 하나님 앞에 늘 악으로 행하였으니 사람의 모략의 지혜와 지식이 하나님의 모략의 지혜와 지식이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이며 또한 이러한 악으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나중에 있을 자신 스스로의 종말을 생각하였더면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려 했으리라 하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미가서 4장12절에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는 열심을 내며 충성으로 봉사하고 세례와 안식과 제사(예배,헌금)에 힘쓰면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그져 우리가 믿는 신(神) 곧 하나님께 대한 예의요 도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하나님의 뜻과 그 모략대로 지켜 행하신 것은 잘 알고 계시듯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으로 나타나고 드러났으며 이루셨으니 그리스도께서 본으로 보이신 하나님의 그 뜻과 모략대로 행하지 못한다면 그 있을 종말을 생각지 못한 것이요 구원에 이르지도 못하며 오히려 멸망하고 패망하고 사망하는 재앙에 더 가깝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