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오늘은 이사야 48장14절에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에서 "바벨론(Babylonia)"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인생)이라면 모두가 와서 들어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며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 는 잘 알고 계시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마태복음 3장17절)이시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하시는 것은 이 일 곧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를 통하여 그 기뻐하시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는 이 일을 그동안 어느 누구도 알게 하여 준 자가 없고 앞으로도 없으리니 오직 이렇게 알게 하여 주실 하나님은 한 분 뿐이기 때문에 더욱더 다 모여서 경청하여야 할 말씀이며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 하시는 것은 바벨론은 애굽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었던 이스라엘을 포로로 삼아 종 노릇을 시키고 노예로 잡고 있었으므로 때가 이르면 출애굽 한 것과 같이 출바벨론을 해야 하며 출애굽이 있기 전에에 많은 재앙을 내리심과 같이 바벨론도 무너뜨리고 부수어뜨릴 것을 말씀하신 것이니 그러나 16절에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사람이 궤휼하고 패역하고 완악(4,8절)함으로 인하여 보아도 못 보는 들어도 못 듣는 자가 되어 본의아니게 비밀이 되었던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바벨론"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7년6월28일자,2015년8월14일자,15년7월31일자,2014년12월12일자,14년9월26일자) 적이 있었지만 "갈대아" 는 "바벨론" 의 또 다른 지명이며 여기에서 반드시 잡아 내셔야 할 것은 처음(창세기)부터 마지막(계시록)까지 "바벨론" 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닌 것(로마서 2장28~29절)과 마찬가지로 표면적으로 "이방 바벨론" 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니 "이방의 갈릴리(마태복음 4장15~17)" 하는 것처럼 흑암과 그늘이 앉은 사망의 땅이 되어버린 갈릴리를 "이방" 곧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곳이 되었으므로 "갈릴리" 가 곧 "바벨론" 이 되는 것이며 그 곳 즉 갈릴리에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태어나고 성장하여 왔으며 그 곳에서 베드로와 같은 제자를 만났으며 그 곳을 기점으로 많은 이적과 기적을 베푸시며 말씀들을 가르치시며 전하셨고 또한 성전을 헐어버리며(요한복음 2장19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뜨리는(마가복음 13장2절) 일을 행하셨으니 이는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이방 바벨론과 같이 되어 버린 갈릴리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기 위함이었으며.....
중요한 것은 이제는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그 때 그 시대 그 세대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계시록 18장2절에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에도 이제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으로 변하여 버리고 흑암과 그늘이 않은 사망의 땅이 되어버린, 이방 바벨론과 같이 되어버린 그 곳에 첫 번에 오셨던 때와 마찬가지로 빛이 있고 생명(부활)이 되는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그 곳에서 그리스도를 본 받아 그 본과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하려 힘쓰며 노력(훈련,연습)하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곧 참된 제자요 왕 같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과 같은 제사장이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즉 헐어버리고 무너지는 일도 행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51장5~7절에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하는 것처럼 예레미야 51장은 "이방 바벨론" 이 무너지고 파멸되는 모습에 관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육체의 정욕(욕심,탐욕)으로 말미암아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행하는 흑암과 그늘과 사망의 땅, 즉 이방 바벨론과 같이 되어 버렸으니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외치고 부르짖던 거짓과 외식의 행실을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함으로 끊어짐과 무너짐을 보지 말기를 말씀하고 있으니 그 곳은 하나님의 백성들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그 취하게 하는 금잔 곧 죄와 악으로 취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이는 처음(창세기)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