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오늘은 사도행전 1장2절에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에서 "승천(昇天)"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뒷 구절 3~11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바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러저한 한 것을 부탁하시고 이르시며 성령으로 명하신 다음에 승천하기까지의 말씀들의 결론을 미리 앞세워서 기록하여 주신 것이며 더불어 사도행전 전 장의 말씀이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까지의 여러 과정들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는 모습에 대한 것을 4복음서 중에는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0장)에서도 기록하고 있으며 "성령(聖靈)"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하였던 글(2017년9월13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승천"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하늘로 오르는 것을 뜻하며 그러나 또한 잘 알고 계시듯이 지구에는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중력(重力)" 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저절로 하늘로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더욱이 "진리" 와 "이치" 와 "순리" 를 가장 큰 덕목으로 내세우고 있는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초자연적", "초능력적", "기적" ... 등등등을 빌어 답을 한다면 어불성설(語不成說)" 이 되니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이 "승천" 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우리 사람(인생)이 부분적으로 초보적으로 그림자적으로 알아왔던 이론(논리,사상)이 전부인양 가르치며 배우고 전하고 알리는 과정에서 이러한 지식이 견고하여지고 덩달아서 사람의 마음과 생각 곧 정신 세계 또한 하나님(말씀)보다 더 높아지고 견고해진 것들을 사로잡고 바로잡아 온전히 "그리스도" 곧 그 교훈(요한이서 1장9~10절)과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에 복종(고린도후서 10장4~6절)케 하며 순종케 하려 함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승천" 하심의 전제조건 곧 있아져야 할 일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 이며 "부활" 에 관하여도 앞서 기재했던 글(2017년8월7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 많은 고난 즉 심적 갈등과 그 갈등으로 인한 고생의 눈물과 또한 그 눈물의 기도, 애통이 있으며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버리고 비우고 죽인 죽으심이 있어야 하리니 바꾸어 말해서 지금 사람(인생) 마음의 생각 따로, 육체의 행동 따로가 되어 혼연일체가 되지 못하는 될 수 없는 몸 곧 썩어지고 없어지는 육체로는 절대로 승천할 수 없으니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 높은 산에서 변형(마태복음 17장1~9절,마가복음 9장2~3절)되셨던 그러한 모습으로라야 가능하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리고 모든 말씀이 그러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이 사도행전의 말씀이 단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사도들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알리는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데 그치고 또한 그들의 그 열심과 열정만을 답습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라면 이 말씀을 지금 살아서 읽으며 가르치고 배우고 알리고 전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으니 그리스도께서 첫 번에 오셔서 보이신 모든 흔적(갈라디아서 6장17절) 곧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죽으심의 모든 과정은 우리가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야 할, 지켜 행하여야 할 그리스도의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이며 이로써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속한 자가 되어서 그리스도와 같은 부활에 참예할 수 있는 것이며 부활의 몸 곧 지금의 썩고 없어지는 몸이 아니라 썩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몸으로 변형(고린도전서 15장50~54절)되고 홀연히 변화되어 그리스도와 같이 승천(데살로니가전서 4장15~17절)할 수 있는 단계까지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5장1~4절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땅에 있는 장막 집" 이라 함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있는 집, 건물(교회,성당,빌딩... 등등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리 사람의 육체의 몸 또한 그러하니 때가 되면 무너지며 없어지기 때문이며 그러나 절망하거나 슬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늘의 하나님께 있는 영원한 참된 집 곧 하늘로부터 올 우리의 처소가 있기 때문이며 이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고 짓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영(靈)을 덧입는다는 표현이 참으로 맞는 것이며 이렇게 덧입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요 속한 자가 되어야 하며 속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지 않고서야 성립될 수 없으니 높은 곳에 있는 하나님의 영(靈)들의 입장에서는 (내려)오는 것이지만 낮은 곳에 있는 우리들 입장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즉 "승천"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