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오늘은 이사야 48장22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에서 "평강(平康)"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악인(惡人)" 이라 하심은 로마서 3장10~15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시편(14편)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신 말씀으로써 시편이 기록되었던 그 때 그 시대 그 당대 사람들이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이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이며 우리 사람은 "난 나쁜 사람이 아니야!", "악한 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좋아하고 마음에 들며 사랑하고 존경하고 잘 보여야 하는 데(곳,사람)에서는 마음에 있는 좋은 것(겸손,온유,친절,관용,사랑)으로 베풀며 섬기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좋은 평판 곧 "참 좋은 사람이야!",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하는 말을 듣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에 들지 않고 밉고 못마땅하고 불편하게, 곤란하게 만들어 언짢아지고 잘 보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데에서는 마음에 있는 악한 것들 즉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고 버럭하면서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하기를 서슴치 않으면서 때로는 잘라버리고 꺽어버리고 엎어뜨리는 데 발이 빨랐으니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한결같지 못함에 "악인" 의 타이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런즉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에 이른 자는 아무도 없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이라 함은 오늘 본문의 말씀의 앞 구절 20절에서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하는 것처럼 모세의 때(율법)에는 종노릇을 하던 애굽을 피하여 홍해를 건넌 것처럼, 분열왕국시대(선지서)에는 포로로 사로잡혀서 노예로 있었던 바벨론(예레미야 25장11절)을 도망나와서 피하여 예루살렘(시온)을 향하였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우리가 피하여 도망하여야(마태복음 24장15절) 할 것이 있으니 지나간 모든 것은 참 형상(히브리서 10장1절)이 아니라 이상(異狀)으로, 비유(比喩)로 기록하여 주셨기 때문에 그 이면(異面) 곧 우리가 피하여야 할 참 형상은 우리의 끝없는 정욕(욕심,욕구,욕망,탐욕)으로 말미암은 죄와 악의 종이 되어 노예처럼 사로잡혀 있던 것에서 도망하여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이겨야 할, 마침내 이겨낸 증인으로써 땅 끝까지 반포하고 나팔을 풀어야 할 말씀이며 그런후에야 하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은 참된 "평강" 이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서론이 많이 길어졌는데 "평강"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5년11월27일자,15년3월4일자) 적이 있었지만 우리 사람(인생)은 하루에도 몇번은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오르락내리락, 이리저리, 왔다갔다 변화무쌍(變化無雙)하여 의연하지 못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며 만약에 모든 것에 흔들리지 않고, 치우치지 않으며 상처를 입어 아파하거나 다치거나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는... 평정심을 항상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평강" 에 있어서는 왕중왕이 될 것이니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치우치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상처받지 않고 아파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찢어지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래서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죄있는 사람의 모양(빕립보서 2장7~8절)으로 계실 때 마음에 이는 육체의 정욕을 버리고 비우려는 심한 고생과 많은 고난(심적 갈등,고뇌,아픔,슬픔,괴로움)이 있을 때에 그 입으로 범죄치 않으려 오히려 잠잠하셨고 많은 사람들이 미워하고 때리고 비방하고 침 밷고 모욕과 함부로 하며 죄인으로 치부해서 못 박으려 할 때에도 그들과 똑같이 되어서 반박하고 싸우고 다투고 훼방하였던 것이 아니라 사나워지지 않기 위하여, 혀로 범죄치 않으려 오히려 입술을 닫아서 묵묵히 짊어져야 할 자신의 십자가(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정욕)를 지고 못 박으셨으며 죽으심으로 다시 사는 "부활" 에 참여하셨으니 이러한 방법(지혜)과 길(지식)이 아니고선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중왕(히브리서 7장2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래서 "평강" 은 하나님의 구속 곧 "부활" 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모든 것은 먼저 순서는 정신 세계가 새롭게 태어나지 못한다면, 거듭나지 못한다면 우리 썩을 육체(신체)도 다음을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6장16절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 하고 쓰고 있듯이 만약에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평강" 에 우리 사람(인생)이 이르렀다면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않았을 것이며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는 기약(언약,약속) 또한 하지 않았으리라.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께서 보이신 선한 길(지혜)을 찾아 그리로 가기는 커녕 모두가 자기의 길, 자기의 곳으로 가기를 원하였고 그 길을 걷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를 내며 죄를 행하기에 가책이 없었으니 항상 파멸(패망,멸망)과 사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가 보이신 본과 자취를 통하여 선한 길(지혜,지식)을 보이셨으며 선한 길은 오직 선한 양심(베드로전서 3장21절)으로라야 찾아갈 수 있으며 선한 양심으로 변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셨던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교훈의 본(십자가의 고난,못 박히심,죽으심)대로 좇아서 지켜 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평강" 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왕중왕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구속 또한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