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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이사야 49장3절)

교훈 안에 2017. 10. 27. 18:18

오늘은 이사야 49장3절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에서 "이스라엘(Israel)"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스라엘"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도 살펴 본(2017년4월1일자,2016년10월15일자) 적이 있었지만 창세기 32장28절에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이름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이삭의 아들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서 이김으로 말미암아 부르신 이름이며 하나님과 겨루어서 사람이 어찌 이길 수 있을까? 마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세상에서 굴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소유한 "이긴 자" 를 뜻하며 이 "이스라엘" 과 열두 아들로 말미암아 자손이 생육, 번성하여 열두 지파를 이루고 하나의 민족(국가)을 이루었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라 곧 "천국(天國)" 을 의미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나 신명기 32장13~15절에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 곧 "이스라엘" 을 지으신 아버지(부모)로써 세상의 모든 좋은 것으로 먹이시며 입히시고 마시우게 하시며 다니게 하셨지만 여수룬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룩한 자이던 "이스라엘" 이 배가 부르고 살찌고 윤택하여지매 그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경홀히 여겨 배반하였으니 이름만 "이스라엘" 일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명하신 율법과 그 계명(여호수아서 22장5절)을 지켜 행하는 한 사람(예레미야 4장25~26절)이 없었으며 이는 예레미야 3장8절에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분열이 된 후에도 그러하였던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은 로마서 2장26~29절에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무할례자 곧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하신 율법의 제도를 온전히 지켜 행하면 그 사람을 할례자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룩한 자 "이스라엘" 로 여기시며 제아무리 할례자라 할지라도 의문(儀文) 곧 형식과 절차와 외식으로 좇아 행하면서 입으로만 하나님을 외치며 부르짖고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더 이상 "이스라엘" 이라 말할 수 없으니 참된, 진실된 믿음은 마음이 변화되고 바뀌어서 선한 양심을 좇아 온전한 율법인 "사랑" 을 지켜 행함에 있으며 마음을 어쩌지 못하여 미우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언짢으면 훼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면서 입으로만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외치며 부르짖는 사람은 더 이상 "이스라엘" 이라 부를 수 없으니 이러한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들과 싸워서 이기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6장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는 것처럼 "평안"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7년9월4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 은 세상에서 주는 그것과는 달라서 이겨냈을 때에 진정으로 얻어지는 것이며 우리가 이겨야 할 이김은 다른 사람(혈과 육)이 아니라 우리 속사람 곧 내 안에 있어서 끊임없이 저(죄악) 아래로 끌어내리는 육체의 정욕(욕심,욕구,욕망,탐욕)이며 그런즉 환난과 고난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내면)에 있는 것이니 이 육체의 정욕으로 말미암아 미워하고 시기하고 비방하고 불평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욱하고 버럭하면서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를 거침이 없게 만들며 이를 제하여 버리고 씻어 버리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길이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으심과 죽으심이며 이로써 세상을 이기었으니 참된, 참 형상의 "이스라엘" 이시며 이러한 본과 자취를 좇아서 그리스도께서도 해내신 것과 같이 담대한 마음을 갖고 우리 또한 싸워 이기기를 원하고 바라시는 것이며 이기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율법과 계명의 일점일획도 지켜 행할 수 없으리니 죄에게 져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를 좇아 계속하여 행한다면 그 사람은 죄의 종(베드로후서 2장19절)이요 악의 노예가 될 것이며 이겨낸 후에야 비로소 우리 또한 "이스라엘"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