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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사도행전 2장39절)

교훈 안에 2018. 2. 28. 18:01

오늘은 사도행전 2장39절에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에서 "약속(約束)"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 약속" 이라 하심은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앞 구절 39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마음(욕심)이 가는대로 못마땅하면 미워하고 불평하며, 마음에 안 들면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며 언짢으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윽박지르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또한 이에 대한 큰 죄책감이나 자책감, 죄의식이 없이 습관처럼 행해 오고 있었으니.....

그러나 이렇게 우리 자신을 그러한 방탕에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悔改) 즉 허물과 잘못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거짓없이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행동(행실,행위)을 하지 않기 위하여 여러가지로 애쓰며 노력(훈련,연습)할 줄 알아야 하리니 그 노력은 마음에 불일듯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육체의 정욕(욕심)을 제어(조절)하는 것 외에는 방법(지혜)이 없으며 이를 통하여 의식(儀式)으로 치뤄지는 "세례" 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 마음이 깨끗하게 씻기는 "그리스도의 세례" 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세례" 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죄 없이함 곧 죄사함을 얻을 수 있으며 그런 연후에야 하나님의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여기에서 "성령(聖靈)" 이라 하심은 지금까지 우리가 부분적으로 받아오던, 행해오던 그러한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처소 즉 "예루살렘(고린도후서 5장1~2절)" 을 의미하며 성령 곧 하늘의 처소를 우리가 덧입어야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로써 또한 옷 입은 자로써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 즉 부활에 참예할 수 있게 되리니 이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과 약속(언약,예언) 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어가고 있음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알려주시고 전하여 주신 것이며 그 본보기로 4복음서에서 그리스도께서 앞서 실천하여 보여 주신 것이니 우리가 그 약속을 믿는다면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그와같이 행하여야 함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장21~22절에 "~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하는 것처럼 사도 바울이 로마서 5~7장에 걸쳐서 기록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은 분명 하나님의 법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오리무중에 빠지게 만들며 거기에서 헤어나오려 하면 할 수록 더욱 그 구덩이(함정)에 빠지게 되니 이것이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죄 아래에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가 못나기는 일반이며 잘한 것이 없으므로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주고 감싸주는 "사랑" 으로 행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율법을 통한 의가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며 이를 몸소 행하여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며 믿는다면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못박히심을 통한 "죽으심" 을 행할 줄 알아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하신 약속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 4장4절에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 7~8절에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사람을 대하여 불편하게 한다고, 힘들게 만든다고, 곤란하게 만든다고 또는 어떤 못마땅하고 언짢고 마음에 안 든다고 상대편을 비방(비난,비판,정죄)하며 다투고 함부로 하기를 서슴치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며 죄 아래에 갇혀있는 자이니 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義)" 에 거하려면 상대편 사람과 다투며 싸울 것이 아니라 아직도 어찌하지 못하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싸워서 이겨야 하며 그러할 때에 그 마음에 감사할 줄 알고 그 감사함으로 행복해하며 즐거워하며 기뻐하게 되리니 지금까지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이중성(이중인격)과 위선과 거짓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포장하고 경건한 척, 거룩한 척, 겸손한 척, 의인인 척하였으나 이제는 이러한 망령된 것들을 버리고 뼛속까지 그리스도께서 이르신, 다다르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은 부활 즉 경건에 이르기 위하여 노력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