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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이사야 51장19절)

교훈 안에 2018. 4. 27. 17:58

이사야 51장19절에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하랴." 에서 "황폐와 멸망", "기근과 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황폐와 멸망" 이요 "기근과 칼" 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 일을 당하게 된 "너" 는 그 앞 구절 17절에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 을 마신 "예루살렘" 즉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을 의미하며.....

예레미야 4장4절에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유다와 예루살렘 즉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율법의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것을 중요시하여 육체의 할례만 행할 것이 아니라 정작 할례를 행하여야 할 것은 마음과 생각 즉 정신 세계에서 쓸데없고 필요없는 흉악함과 궤휼함과 완악함이며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육체의 정욕으로 말미암은 여러 고집과 자존심이니 그러나 이러한 것을 베어내지 못하고서 계속해서 행악으로 행하고 패역함으로 행하니 하나님의 분노가 불 같이 발하였고 겉사람은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 일지라도 그 속사람은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으며 마음이 가는대로 행하는 이방(異邦) 민족" 즉 세상 사람과 다름이 없이 변하여 그 분노의 잔,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시게 하였으며 "황폐와 멸망" 이, "기근과 칼" 이 임하게 된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유다,예루살렘,시온)" 이 이러하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여 알 수 있는 부분이니 그런즉 모든 사람(인생)이 그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6장10~11절에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 하는 것처럼 "이방(異邦) 민족" 즉 (세상)사람들과 같이 되어버린, 변해버린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귀머거리" 가 되게 하시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마음이 둔한 자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렇게 된 것은 제하여 깨끗케 해야 할 마음의 완악함(마태복음 13장15절)은 베어내지 못하고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정욕)대로 행악을 일삼음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마음(영혼)은 날로날로 황폐하여지고 전폐하게 되리니 이는 스스로 자초한 것이며 그 결국은 멸망이요 패망 곧 파멸이니 예레미야 14장10절에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면서 12절에 "그들이 금식할찌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찌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금식(禁食)" 은 그져 피상적이고 지극히 표면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금식" 이 아니라 이제는 그러한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학문(사상,이념,논리)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바로 지금, 이 시대이니... 이사야 58장6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바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처럼 참된 "금식" 은 순서가 가장 먼저는 우리 자신이 흉악의 결박(2018년4월14일자)에서 벗어나고 자유케 되어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멍에의 줄을 끌러주고 꺾어서 자유케 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니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사람(인생)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흉악의 결박에 묶이고 멍에의 줄에 걸려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에 서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고 또한 그 발을 금하지 않고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행하기에 마음과 생각이 빨랐으니 그동안 외치고 부르짖었던 것은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할 뿐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 사람의 번제(예배)와 소제(헌금)를 받지 않으시고 돌아오는 것은 끝을 알 수 없는 칼(파멸,사망)과 기근(황폐,전폐)과 염병(각종 병자)이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3장8~9절에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찐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항상 염두에 두셨야 할 것은 지나간 그 때, 그 시대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은 이를 통하여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타인에게 눈총을 주며 남을 판단(비판,비난,비방)하게 하려고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면(속사람)을 바라보게 하는 "거울" 로써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또한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니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 "이스라엘" 이 멸망(황폐)을 당하고 칼에 엎드러져서 죽임(사망)을 당하게 된 것은 그 언어와 행위가 말로는 하나님을 외치고 그리스도를 부르짖으면서 정작 그 나라 곧 천국의 계명과 (율)법대로 행하지 않고 불법 즉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 사람 곧 "이방 민족" 괃 다름이 없고 오히려 그들보다도 더 못하여 흉악하고 궤휼하고 패역하고 완악한 죄를 행함과 손과 발이 빨랐으며 하나님의 눈을 더욱더 촉범하여 멸망과 칼과 기근과 염병의 재앙을 자초하였으니 그런즉 이러한 것을 마음 가죽에서 베어내고 제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부활)과 안식의 길을 걷기는 커녕 황폐함과 멸망함을 면하기 어렵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