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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교훈 안에 2018. 8. 20. 19:04

오늘은 사도행전 4장33~34절에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니라." 에서 "팔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팔다."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7년2월22일자,2014년11월17일자,14년3월29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그 의미는 어떤 것(물건)의 값을 치르고 넘기는 것을 뜻하지만 이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에 빗대어 하나님의 신령하신 뜻을 알리시며 신성한 능력(로마서 1장20절)을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으로써 곧이곧대로 읽으며 바라보아 이해하게 되면 믿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전답(田畓)과 재산(부동산)을 팔아서 믿음의 길로 인도(전도)한다고 하는 지도자(목자,선생)에게 바치는 비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니 이사야 55장1절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디로 가야할 지를 잘 모르는 양(마태복음 18장12절)과 같은 우리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이끌어야 할 지도자(목자,선생)들은 처음부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들의 것(소유)이 아니므로 돈 없이, 값 없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먹게하는 것이 마땅하며 어떠한 이유에서도, 어떠한 목적으로도 양떼(성도,자녀,백성)들의 호주머니(재산)에서 값(돈)을 받거나 요구한다면 그 지도자(목자,선생)는 삯(미가서 3장11절)을 위하는 장사꾼(요한복음 10장12절)임을 스스로가 증거하는 것이니 어느 부모(아버지 하나님)가 자식에게 손을 벌리며 돈을 원하는가? 하는 것이며 그러나 만약에 일하는 자가 그 사명과 책임과 의무를 다한 후에 받을 값(돈,댓가)이 있다면 이는 성도(자녀,백성)들이 무엇을 팔아서 생긴 이익(돈,값) 즉 그들의 호주머니(재산)가 아니라 먼 훗날 일을 마친 뒤에 하나님께서 영원무궁한 생명(요한복음 4장36절)과 안식과 구원으로 하여 주실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이사야 52장3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으며 그의 보내신 자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미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노정) 위에 있음이 값없이 팔렸다는 것을 의미하니 앞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의 형체(빌립보서 2장6~7절)이심에도 불구하고 죄 있는 사람의 모양, 육신의 모습으로 오셨으며 사람이라면 대대손손 그 높은 마음을 인하여 높은 자리(위치)에 있기를 좋아하며 그 자리에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못마땅하고 언짢음으로 말미암아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려고 하는 것이 본능이며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그 행실은 그러한 본능대로 행하였던 것을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인 유대인(이스라엘)을 통하여 본 바요 아는 바요 2000년이 흐른 지금의 우리의 모습(자세)도 그들과 별반 다른 것이 없으니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일반이며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육체의 정욕(욕심)의 본능을 마음에서 제하여 버리려, 배제하려 고난(고뇌,고통,눈물,심적 갈등)도 달게 받으며 똑같이 되어서 사나운 맹수처럼, 짐승처럼 싸우고 다투고 물고 뜯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입이 있어도 벙어리가 되어 입술로 범죄치 않으려 선한 말(시편 39편1~2절)조차도 내밷지 않았으며 사람은 본디 약한 자에게는 사정없이 강하게 물고 강한 자에게는 스스로 굽히고 들어가듯이 그리스도께서 입을 열지 않으시고 묵묵히, 잠잠히 골고다(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를 걸으신 것은 정말 무슨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죄를 대신하여 입을 다무신 것이며 그 결과는 죽으심으로 부활로 나타나셨으니 이것이 값없이 우리가 팔린 것 곧 돈 없이 속량된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런즉 우리 또한 믿는다면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다른 사람(타인,상대편)을 대하여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이 되어서 누군가가 못나게 굴고 어리석고 미련스러워 보이며 어떤 이가 불편하게 곤란하게 어렵게 만들어도 똑같이 되어서 싸우고 다투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은 저절로 되어지는 것은 없고 우리도 처음에는 그러했고 그러하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다만 이제는 돌이켜서 고쳐 행하려고 노력(훈련,연습)하는 중에 있으니 온유하고 인애(자비,긍휼)로우며 관용과 배려와 양보(야보고서 3장17~18절)하는 고운 심성으로 상대편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줄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전답(田畓)과 자기의 재산을 팔아 서로 나누어 주는 것이며 이는 지금까지 우리 마음 속에 소유하고 있던 것이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늘의 하나님의 것이라 하면서도 실상은 육신(몸,신체)을 배부르게 하며 만족케 하며 안위와 안녕과 평안(편안,행복 추구)을 위하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육체의 정욕(욕심)이었으며 이것이 아니라고 반박하신다면 왜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그 상황(처지,입장)에 있어서 화평(평강,평화,화목)을 바라고서 곱고 너그럽고 선한 심성으로 순화하며 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못마땅해 하고 언짢아하며 마음에 안 들어하면서 "욱" 하고 "버럭" 하여 윽박지르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함에 거침이 없고 사나워져서 다투려 했는가?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8장22절에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고~ "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제아무리 하늘의 하나님의 명하신 그 계명을 다 지켜 행한다 할지라도 이 한 가지 즉 자신에게 있는 것, 자신의 소유를 팔아서 하나님의 것을 산 후에 그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줄 줄 알아야 진정 하나님의 복(福)이 임하리니 대대손손 사람이 그 마음에서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였던, 그 생각에서 배제하지 못하고 악한 양심의 꾀를 내며 죄를 범하게 하였던 것 곧 내 뜻대로 내 마음대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는 육체의 정욕(욕심)이며 욕심은 사람의 자신의 유익과 이익으로 치우치게 하여 공정하고 공평한 (정)의의 길로 가는 길을 막고 서서 차별과 차이를 만들고 때(상황)에 따라서 잘라버리고 꺽어버리고 뭉개버리고 제외시키며 항상 다툼(싸움,분쟁,테러,전쟁)을 일으키니 이를 마음과 생각에서 제하여 버리지 않고서야 온전한, 제대로 된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지킨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 되기 때문에 우리의 소유한 것을 다 팔아서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을 사되 이 모든 것은 돈을 지불하거나 값을 쳐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고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