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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할 사람으로 더불어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를 장사하여 그 땅을 정결케 할 것이라...

교훈 안에 2018. 9. 17. 19:05

오늘은 사도행전 5장6절에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에서 "장사(葬事)"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장사"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7년2월6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사람(인생)이 생명(삶,목숨)을 다하면 그 죽은 시체를 땅에 묻거나 화장(火葬)을 하거나 화장한 뼛가루를 나무밑에 묻어주는 "수목장(樹木葬)을 지내니 이 모든 것을 "장사" 라 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을 비롯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땅에 묻어 무덤이 있는 "장사" 를 기본으로 말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사도행전 2장29절에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다윗도 이미 아주 오래전에 죽어서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다윗이 그러하면 다른 사람(선지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는 첫 사람 아담 이후로 모든 사람은 아담과 같은 사망(로마서 5장12~14절)에 이르고 있으니 즉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세기 3장19절)" 하는 것처럼 죽음(사망)과 동시에 땅에 묻히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으며 사람이 이렇듯 예외없이 죽음(사망)을 맞으며 죽음으로 말미암아 땅(흙)에 묻힐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우면 미워하고, 못마땅하면 비방하고 훼방하며, 언짢으면 사나워져서 다투며 마음에 안 들면 몸과 마음과 눈을 높은 곳(위치)에 두고서 다른사람을 아래고 보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 로 인함이며 그런즉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육체의 정욕 곧 욕심을 그 마음에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한다면 끊임없이 사람으로 죄 가운데 서게 할 것이요 또한 그 죄는 사람으로 끊임없이, 예외없이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듯 모든 사람(인생)은 흙(장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정해진 길에 서 있음으로 하여 이미 죽어서 땅에 묻혀 장사지낸 바 된 사람들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라 그들은 육체(집)가 없음으로 인하여 이미 그 영혼(에스겔서 18장20절) 또한 정처없이, 거처없이 없어지고 사라졌으며 다만 그 영(말씀)들에 대하여 알리고 전하고 있으니 우리가 지나간 모든 것을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로 삼아서 우리의 피가 되고 살이 되어 그들이 그 당대에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외치며 전하였던 그 열심과 열정과 생명력은 되살아 날 것이며 이는 우리(히브리서 11장39~40절)를 통하여 돌고 돌아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요 다시 사는 것이 되니.....

그래서 누가복음 11장39절에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하시면서 42절에 "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하시며 44절에 "화 있을찐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것이 어찌 그 때 그 시대 그 당대의 서기관, 바리새인, 율법사들에게만 국한된 말씀이라 할 수 있을까?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이 우리 또한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부르짖으며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여러 욕심(탐욕)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악독이 가득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계명의 첫 째요 그 (율)법의 최고가 되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의 일점 일획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마음이 가는대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런즉 "살았다", "살아있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그들과 똑같은 죽은 자요 죽은 자가 있는 곳은 무덤이니 우리 자신이 살아 움직이는 무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며 다만 평토장하거나 회를 칠하여 장사한 무덤인 줄 서로가 모르고 있을 뿐.....

하지만 요한복음 5장28~29절에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는 것처럼 때가 이르면 사람으로 과연 선한 일이 무엇인지 못됐고 나쁘고 악한 일(짓)은 어떠한 것인지 알리고 전하여 지금 우리 자신이 서 있는 곳은 과연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생명(부활) 가운데에 있는지, 못됐고 나쁘고 악한 일을 버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살아 움직이고 있는 무덤이 되어 있는지 알게(깨닫게) 하여 듣고서 일깨우고 돌리켜 고쳐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타날 것이며 못됐고 나쁘고 악한 일을 버리지 못하고서 마음 가는대로 계속하여 죄를 행하는 자는 그 당대의 서기관, 바리새인, 율법사들, 대제사장들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과 전하심을 받았던 유대인들과 마찬가지임을 확인(심판)시켜주는 부활로 드러나게 될지는 전적으로 우리가 하기에 달렸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14장3절에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8절에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인생)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장사를 지낸 바 되리니 다만 우리가 우리의 행실을 고쳐서 열린 무덤인 목구멍과 그 혀로 속임(악한 꾀와 죄)을 베풀지 않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미움,비방,훼방,다툼,함부로 함)을 제하여 입에 혀에 재갈을 먹여 말에 실수(허물,죄)가 없게 된다면 그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러나 계속하여 악한 양심을 버리지 못하고서 몸과 마음과 눈을 높여 모든 것(사람,일,상황)을 아래로 보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를 서슴치 않는다면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였듯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며 여하튼 이 모든 것은 지금 살아서 육신(몸)이 살아있을 때에 할 수 있는, 가능한 미션이며 영혼이 거처할 육신(집)이 없어진다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요 헛 것이 되리니 지금은 지혜자(전도서 2장15~19절)나 의로운 자라도 우매자나 악인(전도서 7장15절)이나 모두가 한 곳(흙)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이를 끝내시려 그리스도께서 오셨었으며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것이며 육신이 살아있을 때에 먼저는 영이 살아야(요한복음 6장63절), 살려야 그 육신(몸,집) 또한 장사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영원하심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심과 같이 우리도 닮아서 다시 살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