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찌어다...
오늘은 이사야 55장5절에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에서 "나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나라" 의 의미는 주권(主權)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일정한 땅(영토)을 뜻하며 또는 "국가(國家)" 라고도 하며 하지만 좀더 세밀하고 엄격하게 바라보면 어떤 주어진 땅에 주권을 갖고서 살아가고 있는 그 개개인을 뜻하니 그 개개인이 모이고 모여서 "나라(국가)" 를 형성하고 거기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그 "나라" 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며 그런즉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나라" 는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로마... 등등등 이러한 "나라" 을 말하고자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에 빗대어 "사람" 이 "나라" 임을 전하고자 함이니.....
베드로전서 2장9절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세계 각처에 수없이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속해있는 영적(靈的) 세계에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하는 것처럼 우리가 말로, 입으로, 혀로 아무리 "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요, 족속이요 제사장이다." 라고 한다고하여 그리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로마서 13장8~10절)을 지켜 행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지켜 행함은 말로 백 번, 천 번 시인하고 인정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함에 있어서 가장 큰 파급력을 발휘하며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하고 증거하게 되리니 비로소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이며 그 소유된 백성이요 족속이요 제사장이 될 수 있으리니 그리스도께서 우리 사람과 똑같은 모습 즉 죄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로 오셨을 때에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요 족속이며 대제사장으로써 거룩한 하나님의 세계,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몸을 불사르기까지 죄의 종의 형체를 버리기 위하여 고난(고뇌,고통,애통,심적 갈등)을 마다하지 않으시며 이를 못 박으셨기 때문이며 이는 그리스도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그 길(지혜)을 우리들에게 보여 그리로 따라오게 하시려고 앞서서 본을 보이신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33편4~5절에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시도다." 하시면서 12절에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인생)은 하루에도 열두 번은 마음이 기분에 따라 오락가락, 입장에 의해 왔다갔다, 처지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여 종잡을 수 없을 때가 많으며 때로는 어떤 상황에 의해 손바닥 뒤집듯, 동전 앞뒷면처럼 180도 바뀌기도 하니 어느 누구더러 정직하다, 진실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진심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으며 의지한다면 이러한 마음부터 다스리며 제어하고 조절할 줄 알아야 하리니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정의와 공의편에 우리는 영원히 서지 못하고 내 자신의 입장과 처지, 기준이나 관점, 유익이나 이익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자신의 쪽으로 쏠려서 판단하고 기울어서 일을 처리하며 해결하는 이기적, 자기중심적이 되어서 거짓말하는 자로 나타나게 되리니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백성이요 그 나라가 될 수 없으며 이사야 1장2절에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시면서 4절에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 양육하셨는가? 하겠지만 하늘과 땅의 이치(도리,섭리)와 기본 상식(윤리,도덕)이 무너지면 사람이라 할 수 없고 야만인, 맹수라 표현해야 하듯이 우리는 그렇게 배우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 양육받은 것이 맞는 것이며 그러나 우리 자신의 욕심(욕망,욕구,야망) 때문에,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육체의 정욕 때문에 우리를 양육하신 하나님을 거역하며 만홀히(경홀히) 여기며 멀리 물러가 하나님을 버렸으니 지나간 시대의 사람들이 보였던 모습을 아직도 우리가 보이고 있다면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일반이니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져 아직도 지금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아닌 범죄한 나라요 백성으로 남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 하시는 것은 가장 먼저, 앞서서 본을 보이신 "그리스도이신 예수" 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이스라엘 땅에 그리스도께서 오셨지만 제대로 알았더면 그리 죽음으로 내몰지는 않았을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 즉 오늘날에도 동일한(베드로후서 3장7절) 상황으로써 우리가 하나님나라 곧 천국을 제대로 알았다면 아직도 욕심에 정욕에 매여서 죄에게 종노릇하며 끌려다니지는 않았을 것이라. 일깨우고 깨달아서 돌이켜 고쳐 행할 수 있어야 비로서 그 나라를 아는 자라 말할 수 있으며 이 나라를 완성하신 분이 그리스도이시며 이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것이며 우리가 그 나라의 계명과 법을 수호하며 지켜 행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거룩한 나라요 백성이요 족속이요 제사장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인도자요 말로써, 혀로써 입으로써 그 나라를 전하고 알리며 시인하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실(행위,행동)이 그러함을 증명하고 증거하여 다른 사람으로 지켜 행하게 하는 힘을 발휘하는 명령자(이사야 55장4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