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모은 우상으로 너를 구원하게 하라...(이사야 57장13절)
오늘은 이사야 57장13절에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으로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은 다 바람에 떠 가겠고 기운에 불려 갈 것이로되~ " 에서 "우상(偶像)"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우상" 에 관하여는... 구약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우상" 들에는 오늘 본문의 말씀의 앞 구 9절에 우상 신 "몰렉" 도 있고 "아세라 목상(신명기 7장5절)", "동물 우상(역대하 11장15절)" 도 있으며 "바알들의 우상(역대하 28장2절)", "신 레판(사도행전 7장43절)" 등등등 여러 우상들에게 관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이러한 "우상" 에 관한 지식은 이제 너무도 초보적이 1차원적인 의미에 불과하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으며 그를 보내신 자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부르짖으며 외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것이 "우상" 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즉 지극히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우상" 에 관한 지식은 분명히 알고는 있지만 그렇다면 "우상" 의 진정한 참 형상은 무엇인지, 어떠한 것인지는 제대로 알지(깨닫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완성된 온전한 율법으로 말해야 하는 오늘날의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린도전서 10장14절)." 하시는 뜻을 제대로 지켜내고 있는지, 지켜 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우리 자신의 모습(자세)은 과연 그러한지 논리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런즉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상" 에 대하여 기록하여 주신 것은 고린도전서 5장10~11절에 "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우선은 먼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써 그 이면(裏面)에 담겨있는, 숨어있는 속뜻 즉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이요 그리스도이지만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외치고 부르짖을 뿐 현실의 삶 속에서는 하님보다, 그리스도보다 더욱 의지하며 믿고 있는 "우상" 과 같은 존재 그 무엇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주신 말씀들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골로새서 3장1절에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하시면서 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땅엣 것" 이라 하심은 이 세상 한 평생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 즉 이를 야고보서 3장에서는 이를 "땅의 지혜(14~16절)" 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보다도 덜 고생하면서 기왕이면 부귀영화까지 누리고 맛보며 편하고 즐겁게 살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꿔봄직한 생각들이며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사람으로 순수하고 순전하던 것에서 막연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그 마음을 변(질)하게 하여 때로는 시기(질투)하게 만들고 때로는 사나워져서 다투게 만들고 때로는 다른 사람(타인,남,상대방)을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무례히 행함에 거리낌이 없어지는 부작용들을 만들어서 인생의 성공 목표를 향한 야망이 비록 꿈으로 그칠지언정 그것을 향하여 무한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람의 모습이며 이를 땅의 지혜라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악한 꾀들에 불과하며 그런즉 그 속에서 파생되는 이러한 여러 부작용들에 대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음란" 이요 "부정" 이요 "사욕" 이요 "악한 정욕" 이요 "탐심(욕심,탐욕)" 이라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는다고 외치며 부르짖게 만들고 행실(행동,행위)은 자신의 여러 욕심(야망,탐욕)을 좇아서 행하며 욕심을 좇는 것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가책없이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을 좇는 모습(자세)을 "우상 숭배" 라 말씀하신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골로새서 3장8절에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하시면서 12~13절에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하는 것처럼 이 모든 것 곧 이러한 분과 악의와 훼방과 입의 모든 부끄러운 말들은 사람이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그 욕심을 이루며 성취하고자 하는 탐심에 의해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따라 나오게 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진정한 "우상" 이요 이러한 것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 많은 고난과 못 박으심과 죽으심을 겪으신 것으며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다시 사는 부활의 영광에 이르셨으니 "십자가의 도(고린도전서 1장`18절)" 이시며 이는 그리스도를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참 형상의 "우상" 으로터 구원하고자 하심이며 이러한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라, 그를 믿는 자라 할 수 없으며 여전히 "우상" 아래에 있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8장6~8절에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함이 없으리라." 하는 것처럼 모든 집은 그 지은 주인이 있고 모든 그릇 또한 만든 주인이 있듯이 우리 사람 또한 그 숨은 사람 곧 속사람을 만드시고 지으신 주인이 마땅히 있지만 사람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여러가지 욕심들과 이런 것들로 인하여 맞물린 여러 이해충돌로 말미암아 만물의 창조주, 조물주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만 사람의 요행과 삶의 행복과 부귀영화를 위하여 여러 우상을 세워서 제물을 바치며 공력(공덕)을 쌓지만 이는 우상에 대한 (나쁜) 습관이지 이러한 것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앞 즉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세워줄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며 그러즉 고린도전서 9장22절에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하고 쓰고 있듯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상대방(다른 사람, 남,타인)을 판단(비판,정죄)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모습(자세)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상" 이요 "우상 숭배" 이며 다만 약한 자에게는 똑같이 약한 자가 되어주고 여러 모양으로 그 눈높이로 맞추어서 낮아져야 하는 것은 우리 또한 몰랐기는 마찬가지이며 몰랐을 때에는 누구나 실수도 착오도 있기 마련이므로 사랑(마가복음 12장31절, 로마서 13장10절)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헤아리고 살피며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 때에 비로소 서로 부족하였던 모습의 띠를 온전히 맬 수 있으며 그것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에 모든 뜻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