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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교훈 안에 2019. 3. 30. 07:21

오늘은 이사야 58장13절에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 에서 "안식일(安息日)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바로 잡아야 할 것은 출애굽기 20장8~9절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하고 쓰고 있듯이 오늘날, 지금 우리가 지켜 행하고 있는 "안식일" 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에 입각하여 지켜져 오고,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써 율법(히브리서 10장1절)은 잘 알고 계시듯이 장차 올 참 형상(실물)에 대한 그림자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이며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것이므로 사실상 안식일을 토요일에 지키느냐, 일요일에 지키느냐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출애굽기 31장17절에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과연 엿새 동안만 일을 하셨을까? 하는 것이니 이 말씀은 창세기(2장1~2절)에서도 기록하고 있지만 "엿새" 라는 의미는 하나님의 어떤 큰 그림(빅픽쳐)의 상징적인 뜻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도 뜻하신, 약속하신 것들을 이루시기 위하여 일(요한복음 5장17절)하고 계시며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약속의 일이 우리에게 남아 있고 또한 우리가 살아있을 때에 온전함(히브리서 11장40절) 이루신다면 참 형상의, 참된 의미의 "안식일" 은 우리의 눈과 온 마음으로 보게되고 맞이하게 되리니.....  

중요한 것은 이런 무한반복하는, 매주 되풀이되는 그러한 "안식일" 을 말하고자 하여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안식일" 에 빗대어 우리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하여야 할, 해서 마쳐야 할 일이 죄와 악을 제하여 깨끗케, 정결케 하는 일이며 우리의 마음속에 주홍글씨처럼 새겨져 있는 이 죄와 악을 제하여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는 것이며 그러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 사람과 거처(요한복음 14장23절)를 함께하게 되며 하나님께로 오는 영(靈)을 덧입어야(고린도후서 5장1~2절)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이 우리에게 있음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구원" 이 되리니 이 일을 잘하여서 마치고 끝내야(로마서 9장28절) 비로소 하나님의 모든 뜻하심과 약속이 마치고 끝내심으로 하나님께서도, 사람도 쉬게 되리니 모든 일을 진정으로 쉬게 되는 그 날이 온전하고도 장성한 참 "안식일" 의 의미이며 그런즉 마가복음 3장4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 하고 쓰고 있듯이 참 형상의 "안식일" 을 우리가 바라며 이를 들여다 본다면 지금 우리가 부분적으로, 표면적으로 지키지고 행해지고 있는 "안식일" 은 그져 수많은 "하루" 중에 하나, 그냥 어떤 "날" 들 중에 하루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 사람은 과연 그러한 모든 날, 모든 하루하루를 선으로 행하는 것, 악을 행하는 것 즉 무엇으로 행하여야 할지를 판단하여야 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이 움직여야 할지 아니면 우리 자신의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잣대(욕심)로 말미암아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지 못하고서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를, 무례히 행하기를 서슴치 않는 죽이고 죽이는 사망(죽음)의 길을 구할지를 무엇이 옳은지, 의(義)인지를 생각해봐야 하리니.....

그래서 히브리서 3장7~8절에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시면서 10~11절에 "~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시편 95편7~11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써 이 일은 모세의 때에 안식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노정 가운데 광야에서 있어진 일들로 시편에서도 히브리서에서도 또다시 말씀하시고 있는 것은 지나간 역사를 통하여 이러한 과오와 착오와 잘못을 두 번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를 그리하여 우리에게 남아있는 온전한 참 형상의 "안식일" 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로, 교훈(로마서 15장4절)으로 기록하여 주신 것이니 사람이 지금까지도 항상 미혹되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이 아닌 다른 길, 다른 색(유다서 1장7절)로 가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처음(창세기)부터 말씀을 통하여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로마서 13장10절)을 좇아서 지켜 행하라고 이르셨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는 방법(지혜)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시려고 죽기까지 하시면서 고난의 길이 어렵고 힘들어도 묵묵히, 잠잠히 걸으셨지만 우리 사람은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이유와 핑계 즉 못마땅해서, 마음에 안들어서, 언짢아져서, 기분이 나빠서 선(善)과 사랑으로 행하기 보다는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것(죄)을 좇아 행하였으며 이 길이 사망(죽음)으로 달려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있는 생명을 구하여, 선택하여 행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쉽고 편하고 시원해지는 쪽을 구하며 이를 택하여 행하기를 손과 발과 몸과 마음이 빨랐으니.....

그러므로 히브리서 4장9~11절에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는 것처럼 남아있는 "안식할 때" 를 하나님의 큰 그림(빅픽쳐)의 "안식일" 로서 말로는 혀로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경외한다, 믿는다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아직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욕심에 미련이 남아서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지 못하고서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좇아서 행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우상" 을 섬기는 것이며 이것이 지나간 성경의 역사에서 열조들이 보인 순종치 아니하는 본(本)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순종의 본을 몸소 보이신 것이 "십자가의 길" 로써 우리 또한 사랑한다면 믿는다면 행동으로 보이기를, 그 길의 달음질(고린도전서 9장24~25절)의 마지막에, 끝에서야 비로소 참다운 "안식할 때", "안식하는 날" 즉 "안식일" 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