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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교훈 안에 2019. 4. 3. 17:44

오늘은 이사야 59장2절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 에서 "죄악(罪惡)"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죄악"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8년7월11일자,18년1월1일자,2016년1월11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죄악" 의 의미는 나라(국가)에서 정한 법률에 의해 형(刑)이 집행되어서 구치소나 교도소에 가게 되는 그러한 "죄악" 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 할 "죄악" 이며...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의미의 죄와 악 즉 이 세상의 모든 일(사건,상황,문제)들이 마음먹은대로 진행(추진)이 되고 해결(결론)이 되며 뜻대로 움직여주면야 무엇이 문제일까? 하지만 마음같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세상사(世上事)요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며 그런즉 욕심(욕구,욕망)이며 그 욕심대로 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미워하고 비방하고 불평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무례히 행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쁜 죄와 악을 행하게 되니 이것이 하나님 앞에 "죄악(야고보서 4장17절)" 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갈라디아서 3장21~22절에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율법" 에는 "십계명" 을 비롯하여 사람으로 행하지 말아야 할 죄(罪)와 악(惡)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나 그 율법으로 거울처럼 자기자신을 비추어서 자신의 어떤 허물이나 잘못, 무슨 과오나 들보(누가복음 6장41~42절)는 살피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과 같은 재판관(야고보서 4장11~12절)이 되어 다른 사람(타인,남,상대방)의 잘못된 허물과 죄와 악에 손가락질하기 바쁘고 눈총을 주며 정죄하고 판단(비판)하기를 좋아하였으니 그런즉 생명에 이르게 하여야 할 성경(율법)이 되레 사람의 행하는 모든 것들을 죄 아래 가두어 사망(로마서 7장10절)에 이르게 하였으며 사실상 사람이 하나님의 의(義)와는 대적하고 반대되는 불의와 부정에 가까왔으니 그렇다고 하여 율법이 죄(로마서 7장7절)가 될 수는 없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불의(로마서 9장14절)가 있으신 것 또한 아니니 다시 말해서 "율법" 은 로마서 3장20절에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시면서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하는 것처럼 성경(율법)이 없었다면 사람의 그 행위(행실,행동)중에서 무엇이 죄인지 어떤 것이 악인지 알지 못하였으리니 이 세상에 한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없고 또한 그 욕심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고서 죄를 짓지 않는,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에 아직도, 여전히 우리는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며 또한 죄와 악의 인도함을 따라 행하여 왔을 뿐 성령(갈라디아서 5장18절)의 인도하심을 좇아서 사랑(갈라디아서 5장22~23절)으로 행하지 못하였음으로 하여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할 사람이, 육체가 아무도(로마서 3장10~15절) 없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4장4~5절에는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곧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되 "율법 아래" 나게 하셨다는 것은 죄 아래 즉 죄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리보서 2장7~8절)로 태어나게 하셨다는 것을 으미하며 이렇듯 율법 아래에서 나게 하신 이유는 그리스도를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 사람이 죄와 악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어떻게 씻어 속량하는지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파멸(패망,멸망)과 사망(죽음)이 사람의 몫이었던 것에서 해방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자유(로마서 8장21절)를 얻게 하며 또한 아들의 명분을 얻어 하나님의 유업과 기업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 다시 말해서 죄있는 모양, 죄의 종의 형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에 있기 위해서는 오직 죄된 모양과 형체, 악한 모든 모양(데살로니가전서 5장22절)을 버려야 하며 이를 버리고 비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육체의 정욕(욕심)을 못 박아 버려야 하리니 이를 앞서서 본(本)으로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릐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도(道)이며 그리스도 또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심으로 부활에 참예하시고 참된 하나님의 아들(로마서 1장4절)로 인정되셨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호세아서 5장5절에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자기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지만 이는 그야말로 욕심에 불과하니 뜻대로 마음먹은대로 이 세상은 움직여주지 않으며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갖고 있는 능력 곧 나이나 지위(위치)나 재력이나 권력과 같은 것에 의지하여, 힘입어 쥐고 흔들려고 하며 그러한 마음의 상좌(上座) 택함 곧 교만함이 결국엔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게 하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무례히 행하는 못됐고 나쁜 죄와 악을 행하게 만들며 그로 말미암아 파멸하고 사망에게 이르는 넘어짐의 역사였으니 이제는 전에 행하던 이 어리석은, 순종치 않은, 악독과 투기로 지내던, 가증스러운, 피차 미워하던(디도서 3장3절) 죄와 악에서 벗어나 율법 아래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의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