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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사도행전 8장12절)

교훈 안에 2019. 5. 13. 15:48

오늘은 사도행전 8장12절에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 에서 "세례(洗禮)"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세례" 는 우리가 지금까지, 오늘날까지 지켜오고 있는, 행해지고 있는 "세례", "세례식(세족식,침례식)" 은 말 그 대로 "씻는 예(禮)를 다하는 것", "씻는 예의를 갖추는 의식" 으로써 이는 모세의 율법(모세 오경)에 하나님이 계시는 장막(회막,성막)으로 나아가서 제사(예배와 제물)을 드리기 위해서는 정결케, 깨끗케 하여서 죽음(출애굽기 30장20절)을 면하기 위하여 율법대로 씻는 예(禮)를 갖추는 형식과 절차이며 하나님께 올리는 모든 제물 또한 그러하였으니....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세례(세족식,침례식)" 에 대한 참 형상(실체)이 아니요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 즉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의미와 율법의 행위로써 히브리서 9장9~10절에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헌금)과 제사(예배,의식)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성찬식)과 여러 가지 씻는 것(여러 세례의식)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장막은 그룹들(히브리서 9장5절) 사이에 계시는 하나님을 모신 곳으로 오늘날의 "교회(성전,예배당,성당)" 이며 그런즉 장막에서 지켜지는, 행해지는 모든 의식은 말 그대로 하나님께 예(禮)를 갖추는 순서에 입각한 형식과 절차에 불과하지 그러한 의식(儀飾)이 우리의 양심상으로 깨끗케, 온전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쉽게 말해서 우리가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는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있는 것을 제하며 씻어 깨끗케 하여야 하는데 몸이나 머리, 발에 물을 뿌리고 씻는다고 하여 마음에 있는 것이, 생각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없어지고 깨끗하게 될까? 하는 것이며 그런즉 아직도 율법 아래에 머물러 있는 것이며 그런즉 때가 되면 반드시 개혁 곧 참 형상으로 뜯어 고쳐야 하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것이, 거기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고하여 계속 머물러 있다면 천기(기상)는 분별하면서 시대의 표적(마태복음 16장3절)은 분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여 장차 올 좋은 것, 좋은 날에 예비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망인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세례,침례요한)에게 "세례(마가복음 1장9절)" 를 받으신 것은 그리스도 또한 율법 아래(갈라디아서 4장1~2절)서 나신 것을 알리고자 증명하고자 함이며 또한 여전히, 아직도 율법 아래에 머물러 있는 우리들을 위하여 거기에서 벗어나고 도망쳐 나올 수 있는 방법(지혜)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가르치고 전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고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다시 말해서 우리의 죄와 악이 마음과 생각에서 제하여져서 깨끗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형식과 의식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고 다만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죽어야(고린도전서 15장31절) 하리니 로마서 6장17~18절에 "~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 "교훈의 본" 이라 하심은 그리스도께서 죄있는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서 나셨으며 그 죄의 종, 악의 노예였던 것에 벗어나기 위하여 겪어야만 했던 여러 고뇌와 애통과 심적 갈등 즉 고난과 고난을 통하여 못 박을 수 있었던 죄와 악, 그리고 마침내 죽을 수 있었던 이 모든 "십자가의 도(道)" 즉 그 "교훈의 말씀" 을 의미하며 이르시는 그 말씀, 말이 곧 영(靈)이기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요한복음 15장3절)"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말, 말씀이 마음과 생각에 담겨졌다면, 새겨졌다면 다시는 죄의 모양, 악의 모양을 취하지 않으려고 노력(훈련,연습)하게 되기 때문이니 우리가 이 "교훈의 본(本)" 을 온전히 믿을 수 있는 것은 이것이 교과서적으로, FM적으로, 유창한 말솜씨로만 하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지만, 우리 사람은 말만 앞세울 뿐, 말로 다 할 뿐, 말 없이 있는듯 없는 듯 행실(행동)로 실천하여 말을 대신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내밷은 말로 먼저는 당신을 가르쳐서(로마서 2장21절) 솔선수범하여 앞서서 몸소 지켜 행하는 모습의 진정성(본보기), 진실성을 보여셨고 정말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이니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받아야 할 "세례(누가복음 12장50절)" 였으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면 그에게 속하기 위하여, 옷입기 위하여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여서 받아야 할 "세례" 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3장에서는 20~21절에 "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오늘날, 세상 끝, 마지막 때를 "인자의 때" 라 하며 또한 "인자의 때" 를 "노아의 때(누가복음 17장26절)" 와 같다고 말씀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영적으로 하면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며 "물" 은 우리를 구원하는 표 고 "세례" 로써 몸과 머리와 발을 씻어 정결케 하는 그러한 "의식(세례식,침례식,세족식... 등등등)" 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 즉 마음과 생각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물은 오직 그 이르신 말, 그 교훈의 본, 그리스도의 교훈의 말씀이며 말, 말씀이 곧 우리를 진정으로 깨끗케 할 "물" 이요 이 물로 씻어야만이 "세례" 로써 더럽고 악하였던 양심이 선한 양심으로 바뀔 수 있으리니 이 세상에는 수많은 물(정보,text)이, 홍수가 넘쳐나고 있지만 그 홍수로 세상을 쓸어버린 것은 그 물이 다 물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물, 깨끗하게 하는 세례의 물은 오직 그리스도의 "교훈의 본", "십자가의 도(道)", "그리스도의 교훈의 말씀" 이라는 것은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