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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사도행전 8장20절)

교훈 안에 2019. 5. 22. 18:01

오늘은 사도행전 8장20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 에서 "하나님의 선물(膳物)"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선물" 은 주는 이의 순수하고 순전한 어떤 마음이나 정성을 담아서 상대방(다른 사람,남,타인)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고 받음에 있어서 무슨 댓가나 보상을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바라게 된다면 이는 "선물" 이 아니라 "뇌물" 이 되며 어떤 댓가나 보상을 바라는 마음은 못마땅하고 언짢아졌을 때에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훼방(보복,복수)하는 마음으로 변질될 여지가 있음으로 하여 본의아니게 죄와 악을 행하게 되니 죄와 악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호의(배려,양보)를 베풀 때에는 처음부터 선물로 주는 것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런즉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인생)에게 세상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생명과 안식을 돈없이(이사야 55장1절), 값없이(계시록 22장17절) 주시는 "선물" 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받거나 값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사도행전 3장19절에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하시면서 26절에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 있는 이 귀한 "선물" 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사람이 해야할 일이 있으니 이 세상에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들고 언짢은 일(상황,사건,문제)들로 인하여 다른 사람(남,타인,상대방)을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문득문득, 불쑥불쑥 못됐고 나쁜 악한 것이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이를 버리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여 다스릴(창세기 4장7절) 줄 알며 제어(베드로전서 2장11절)할 줄 알아서 언제나 온유와 관용과 긍휼한 마음으로 행할 수만 있다면, 그리 행하려고 애쓰며 끝까지 노력한다면 그 사람은 악함을 버리고 돌이켜서 죄 없이 함을 받은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이미 앞서서 악함을 버리는 방법(지혜), 죄 없이 함을 받을 수 있는 길(지식)을 알려주시고 전하여 주시며 가르쳐 주셨고 또한 몸소 실천하여 지켜 행하심으로 그 본보기를 우리에게 보였주셨으니 다시 말해서 우리 사람으로 죄와 악에 대하여 굴복하고 복종하여 포로로 삼아서 종노릇하던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라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 대대손손, 유전처럼 이어져 온 악습이요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전하심과 가르침을 받았다면 이제는 그러한 악습과 구습(에베소서 4장21~24절)을 버려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에베소서 4장8절에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우리 사람은 죄의 법(로마서 7장23절) 사로잡혀 있어서 온유와 관용과 긍휼이 있는 사랑으로 행하기 보다는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들고 언짢아져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쁜 죄와 악을 범하여 왔으며 이제는 이러한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상좌에 있는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계명과 법에 사로잡혀서(고린도후서 10장5절) 그리스도께서 전하고 가르치신 말씀 곧 그 교훈에 복종하게 될 때에라야 비로소 우리에게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선물을 주신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모세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족속 애굽에 430년 동안 노예가 되어 그들에게 종노릇을 하였던 것은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의미이며 참 형상은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하나님의 법 아래, 그 그늘 아래에 온전히 있지 못하고 이방 즉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야고보서 3장14~16절)인 것에 포로가 되고 사로잡혀서 그것에 종노릇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 보이고자 하여 애굽에 빗대어 하신 말씀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포로가 되어 종노릇하던 것이 족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도망쳐(마태복음 24장15절) 나오기를, 벗어나기를 말씀하여 주신 것이 4복음서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훈이며 이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것이며 로마서 5장17절에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아직도 죄를 범하고 있고 악을 행하고 있다면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처음(창세기)에 한 사람 즉 아담과 무엇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그 죄 범함과 악 행함으로 사망이 왕노릇하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사람(인생)에게 주어졌던 선물이라면 선물이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사망에게 이기심으로 생명에게 삼킨 바(고린도후서 5장4절) 되어 첫 열매로서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으로 나아가는 길을 앞서서 열어 놓으셨으니 이기신 이기심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죄를 버리고 악을 버리기 위하여 흘리신 피, 땀, 눈물의 결과이며 중요한 것은 믿는 "믿음" 은 말에만, 혀로만, 입으로만 하는 것에 있지 않고 말에 비례하는 행함이 있어야 완성되기 때문에 사망을 이기기 위한 여러 노력 곧 고난과 못 박음과 죽으심 즉 십자가의 도(道)를 좇아서 우리 또한 행하여야 하며 그러할 때에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 속한 자, 옷 입은 자가 되어 그 그리스도의 영(靈)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장38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는 것처럼 여기에서 "세례" 라 하심은 몸을 닦고 씼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더럽고 추한 죄와 악을 씻어서 제하여 깨끗하게 하는 것이며 이는 반드시 노력(훈련)이 필요하며 죄와 악을 행하게 하는 근본 원인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마음에 자리(위치)를 상좌(上座)에 두고자 하는 높은 마음이기 때문에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못마땅해지고 마음에 안들고 언짢아지며 언짢아지니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쁜 죄와 악을 행하게 됨으로 하여 이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십자가의 도(道)" 이며 이 길이 아니고선 그 무엇으로도 마음에 더러운 죄와 악을 씻어 깨끗케 할 수 없으며 세례를 받을 수 없으며 그런즉 죄 사람을 얻을 수 없으니 그리스도께 속한 자, 붙은 자, 옷 입은 자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영(靈)이 임한 자요 이것이 진정한, 온전한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곧 우리를 사망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진리의 성령(요한복음 15장26절)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