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교훈 안에 2019. 8. 7. 18:47

오늘은 이사야 61장6절에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 에서 "제사장(祭司長)"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제사장" 이라 함은 우리 사람(인생)들의 죄와 허물을 속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예(예배)와 제(헌금)를 올리고 드리는 가장 앞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우두머리(관리자)로서 오늘날에는 "목사", "전도사", "사제" 와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그런즉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제사장" 에 관하여 좀더 구체적이고 면밀하게 들여다 보자면 히브리서 9장2~3절에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 6~7절에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 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의 글(율법)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소", "지성소" 하는 "장막(성막,회막)" 은 오늘날의 "교회,성전,성당" 을 의미하며 첫 장막에도 매일 예(禮)와 제(第)를 행하는 제사장들이 있고 둘째 장막에도 일 년에 일 차씩 홀로 들어가서 백성(자녀,성도)들의 허물을 위하여 예(禮)를 행하는 대제사장이 있었으니.....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9장9~12절에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아암~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 하는 것처럼 이 "장막" 이라고 하는 "교회,성전,성당,예배당" 은 장차 올 좋은 일, 참 형상(실물)에 대하여 빗대어서 말한 비유(比喩)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올리는 예(예배)와 제(헌금)가 양심상으로 그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없고 다만 먹고 마시는 것(성찬예식), 씻는 것(세례식,세족식)과 같은 형식과 절차와 순서에 입각해서 행하는 그야말로 겉으로 보이는 겉사람의 거룩하고 경건한 모양새 즉 육체의 예법만 될 뿐이며 그런즉 반드시 온전하고 장성하여 본질적인 것으로 뜯어서 고쳐야 할 개혁할 때가 오게 되리니 그 때에는 이러한 형식과 절차와 순서에 매여서 육체를 씻고 닦으며 거룩하고 경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언제, 어떤 곳에 있다고 할지라도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으로 씻고 닦을 수 있어야 진정한 하나님께 드리고 올리는 의로운 제사(시편 51편19절)요 그런즉 "사람" 이 참 형상의 장막이요 그 자체로 예(禮)와 제(第)의 주체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서 받고자 하시는 것은 돈(헌금)이 아니라 마음의 한 부분, 십분의 일이라도 떼어 보여주기를 바라신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참 형상의 장막으로 오사 의로운 제사의 정석과 본질을 보이신 것이 십자가의 도(道)" 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히브리서 7장11절에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하시면서 28절에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의 글 곧 율법에는 우리 사람(인생)의 죄와 허물을 정결케하기 위하여 해마다, 달마다, 주마다, 날마다 자주자주(히브리서 9장25~26절) 예(예배)와 제(제물)를 드리고 올릴 것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적으로 앞에서 이끌고 인도하며 관리하는 사람이 바로 "제사장(목사,전도사,사제)" 이며 그러나 "제사장" 또한 연약하고 취약하고 어리석고 부족하기는(히브리서 5장1~3절) 마찬가지이고 그러한 사람 가운데서 취하였기 때문에 백성(성도,자녀)을 위하여 속죄제(예와 제)를 드림과 같이 제사장도 자기를 위하여 드리고 올리는 일도 해야 하며 이러한 형식과 절차와 순서에 입각하여 예(禮)와 제(第)를 행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며 하지만 이는 엄연히 개혁할 때까지 율법을 좇아 난 제사장들에게 맡겨둔 것일 뿐 개혁할 때가 오면 이는 참 형상(실물)도, 본질도 아니기 때문에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똑같이 부족하고 어리석은 연약에 싸여 있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죄와 허물에 대하여 씻고 닦아 정결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리니 그런즉 율법의 따라 난, 좇아 난 제사장의 반차가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제사장을 세우는 것이 개혁의 의의요 본질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7장16~17절에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하시면서 23~25절에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유대(이스라엘)땅에 오셨을 때 이미 하나님의 백성들(자녀,성도)의 죄와 허물을 정결케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제사장들이 있었지만 그들을 다 폐하시고(히브리서 8장7절) 허물어(요한복음 2장19~21절) 버리신 것은 육체 즉 사람의 겉모습의 거룩하고 경건한 모양새만 취하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율법)으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며 그런즉 무궁한 생명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서 처음(요한일서 3장11~14절)부터 명하신 온전하신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완전한 율법(로마서 13장10절)에 있으며 이를 지켜 행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숨은 사람으로 온전히 씻어 깨끗케 정결케 되는 의로운 제사이며 이렇게 지켜 행하심의 순종의 본보기를 보이시고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신 것을 그리스도 곧 참 형상(실물)의 본질적 제사장이시며 그 반차를 좇아서 우리도 그와 같이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로 나아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이며 그 의로운 제사의 주체 즉 참 장막은 "사람" 그 자체이지 교회가, 성전이, 성당이 절대로 장막의 주체가 아니며 그런즉 거기에서 예(예배)와 제(제물)를 올리고 드리는 일을 하고 있는 제사장들 또한 참된 주체가 될 수 없으니 부족하고 취약하고 어리석고 연약하기는 다 마찬가지이며 오직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본과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할 줄 아는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진정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난 왕 같은 "제사장" 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