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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악을 행하였으며...(이사야 65장12절)

교훈 안에 2019. 12. 27. 16:11

오늘은 이사야 65장12절에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에서 "악(惡)"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처음(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창세기 1장27절)대로 사람을 지으셨으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은 보이지 않는 영(靈)으로서 사람의 심령(스가랴서 12장1절) 곧 영혼을 지으셨고 겉사람의 몸(신체)은 그야말로 영혼을 보호해주고 살아가는 집으로서의 역할에 불과하여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 또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 중에 하나로서 사람의 년수(100년)에 비하면 하루살이의 수명은 수에 칠 가치조차 없는 것처럼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에 비하면 사람의 수명은 아침에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으며 그 시간조차도 영혼의 집인 육신(몸)의 안위와 행복과 즐거움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는 지금 사람(인생)의 현실은 죄와 악으로 인하여 영혼(에스겔서 18장20절)이 없어지고 사라지는 공식에 놓여 있다면 그 살 집인 몸(신체) 또한 죽어서 썩어지고 없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며 여하튼 그 영혼인 속사람(누가복음 11장40절)을 하나님께서 정직하게(전도서 7장29절) 지으셨지만 호세아 6장7절에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의 지으심의 근본인 "정직함" 은 하나님과 우리 사람을 이어주는 약속(언약)같은 것이지만 이를 경홀히 여겨서 등을 돌려 죄와 악으로 치닫는 패역을 행하였으니 "정직" 이라는 것은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기분)에 의해서, 자신의 이익(성공,재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결같음이 생명인데 우리 사람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누구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착하고 온유하고 너그럽고 의로웠던 마음이 뜻대로 안되서 못마땅해지면 미워지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게 되고 훼방하게 되며 언짢아지면 사나워져서 다투게 되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을 좇아간 것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지 6000년이 지난 지금, 오늘날 우리 사람의 현주소가 되었으며 시간(세월)만 흘렀을 뿐, 공간(장소)만 바뀌었을 뿐 6000년 전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으니.....

그래서 이사야 50장1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내어서 막힌 담이 생겨 점점 더 멀어지게 된 것은 오직 사람 스스로가 죄악에 팔려서 좇아갔기 때문이며 스스로 내어보냄 즉 떠나간 것이니 이것이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의 부끄러운 역사이며 다른 만물(동물,식물) 곧 나무의 수한보다도, 거북이의 수명보다도 짧디짧은 년수(100년)를 갖게 된 것이며 그러나 이러한 역사를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기록하시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알리고 전하신 것은 고린도전서 10장6절에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져 사람의 잘못과 허물과 오류들을 들추어 내고자 함이 아니라 전에 소돔(예레미야애가 4장6절)이 죄악을 인하여 경각간에 무너졌지만 사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악 또한 그들 못지않음을 인하여 더욱더 파멸(멸망,패망)되고 사망(죽음)에 이르게 될 수 밖에 없는 이 뼈 아픈 사실을 통하여 경각심과 심각성을 깨달아 더는 죄(罪)를 짓는 질주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악(惡)을 즐겨함이 아니라 선(善)으로 바꾸어 사랑을 행함에 즐겨하게 하기 위함이니 야고보서 1장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았느니라." 하시면서 21절에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는 것처럼 육신의 성공(재력,권력)을 위하고 육신의 안위와 즐거움을 위하여 죄와 악의 방탕에 우리의 영혼을 방임(에베소서 4장17~19절)하였던 것이 지나간 날로 족하니 이제는 못마땅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하며 언짢아지면 참지 못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았던 넘치는 죄와 악을 내어버리고 이러한 것은 임금(하나님)이 되어서 갑질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구원(히브리서 5장7~9절)을 얻기 위하여, 죽기까지 죄와 악의 육체의 일(갈라디아서 5장17~24절)과 싸워 이기기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고 못 박아 죽으심의 도(道)를 좇아 가심의 본(本)을 받아서 우리 또한 같은 마음으로 자취를 좇아서 행할 때에 영혼을 구원함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잠언서 4장23~27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의 영혼이 잘 되어야 그 살 집인 육신(몸,신체) 또한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순서이므로 무엇보다 모든 싸움은 자신의 내면에서 하면서 사람과 사람사이, 서로가 서로에게 다투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는 일은 없도록, 죄와 악의 어두움의 일은 하지 않도록 입에 재갈을 먹여서 어거(야고보서 3장2~3절)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욕심과 유익과 이익에만 치우치면 분명히 못됐고 나쁜 악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으로 바꾸는 노력(훈련,연습)을 할 때에 더욱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에 가까워지리니 히브리서 11장24~25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은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악함을 알고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자리(위치)에 가고자 하는 욕심이 없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이보다 더 큰 복(福)과 기쁨과 영광을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자기 자신의 입과 행실을 어거하는 수고(노력)와 고난의 길은 가고 싶지 않는 것이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의 증거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