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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사도행전 13장15절)

교훈 안에 2020. 2. 22. 04:50

오늘은 사도행전 13장15절에 "율법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 에서 "율법(律法)" 과 "선지자(先知者)"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사도행전 3장22~24절에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율법" 곧 "모세 오경(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받아서 이를 430년간 종노릇하였던 애굽을 탈출하여 나온 백성들에게 주어서 지켜 행하게 하였으니.....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같은 말씀을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 네 번이나 반복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4복음서도 마찬가지로써 그마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게을지하지 말고 열심히 지켜 행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과 동시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노래를 부를 정도로 반복하여 기록함으로써 제발 사람의 악한 꾀를 버리고 교만한 마음(욥기서 33장14~17절)을 막으려 하심이며 또한 이 율법을 통하여 우리 사람(인생)이 죄됨과 악함으로 인하여 병들어 죽어가는 그러한 재앙 앞에 있는 우리 영혼을 치료하고 치유하여 소성케 하려 하시려고 여러 제사(예배)와 재물, 예물(헌금)을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막(회막,성막)에서 드리게 하였으니 또한 모세 이후로 나타난 선지지들(예언서)을 통하여서도 끊임없이 지켜 행할 것을 말씀하여 기록하신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모세의 율법이든 선지자의 글(예언서)이든 누구나 읽거나 듣는다고 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참 형상(실물)으로 기록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 즉 부분적으로, 표면적으로, 지극히 피상적으로만 볼 수 있도록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올리고 드리는 그 제사(예배,헌금)가 우리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기 때문에 때 곧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그 날이 되면 반드시 개혁(히브리서 9장9~10절) 곧 참 형상(실물)과 온전한 뜻을 알리고 전하여 부분적으로, 표면적으로 해 왔던 것들을 뜯어서 고쳐 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며 그 때에야 비로소

마태복음 5장17~18절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는 것처럼 개혁을 해야하는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폐하고자 함이 아니라 부분적이고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으로 행하여 오던 것들로 온전하고 완전하게 행하게 하고자 함이며 그런즉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불완전하고 부족하고 온전치 못함을 인하여 자기 자신의 어리석고 연약하고 불완전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그러함을 십분, 백분 헤아리고 이해하여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아야 하는데 자기 자신의 내면의 잡티(마태복음 7장3~5절)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남,타인,다른 사람)의 들보를 보면서 못마땅하면 미워하고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훼방하며 언짢으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을 행하였으니 아직도 율법 아래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써 마태복음 7장12절에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먼저는 나보다 남에 낫게 여겨서 먼저 남에게 온유와 인애와 긍휼과 관용과 사랑으로 대접할 줄 아는 것이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의 뜻이요 선지자의 글의 참 뜻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사야 8장20절에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 곧 모세 오경과 증거의 말씀 곧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신 그 예언(약속)의 말씀에 기록하신 온전하고 완전한 참 뜻, 참 형상을 알지 못하며 이를 지켜 행하지 못한다면 어두움을 물러가게 할 아침 빛 곧 하나님과 그리스도(계시록 21장23절)를 볼 수 없을 뿐더러 그 마음에 모시지 못하리니(요한2서 1장9절) 2000년 전 유대 땅에 하나님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이 어두워지고(로마서 1장21절) 캄캄한 밤(마태복음 4장15~17절)을 맞은 유대인들에게 생명의 빛 곧 온전하고 완전한 율법과 선지자의 그 증거의 말씀을 전하고 알리며 가르치셨지만 그 조상들이 그러하였듯이 오히려 경홀히 여기며 버리고 멸시(이사야 5장24절)하였으니 참 형상의 율법과 온전하신 뜻의 선지자의 글을 알리고 전하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이루시기 위하여 지켜 행하신 것이 그리스도(누가복음 24장44절)이기 때문이며 이는 그리스도 자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이렇게 하여야만이 아침 빛 곧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의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사람에게 몸소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실천 하신 것이며 이것이 구원의 궁극적인 뜻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그러므로 마태복음 22장37~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요한일서 4장20절)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상대방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기준,관점)을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여 온유와 관용과 사랑으로 행할 줄 알게 될 때에야 비로소 온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의 말씀을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는 우리가 행하여 왔던 것들이 다만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로마서 3장20절) 아래에 있었으며 이제는 일깨우고 깨달아서 고쳐 행하는 개혁을 할 때이며 신명기 28장58~59절에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너의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하는 것처럼 아직도, 여전히 죄와 악에 벗어나지 못하여 율법과 선지자를 범하게 된다면 적어도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있어서는 상관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