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오늘은 창세기 3장6절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에서 "실과를 따먹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앞서 지난 내용에서 "나무" 에 관하여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예레미야 5장14절에 "볼찌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하시는 것처럼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에는 우리 사람(인생)을 "나무" 에 빗대어 비유로 기록하고 있으며 나무가 나무로 되기까지는 그 이전에 아무런 형태도 없는 아주 작은 알갱이일 뿐인 "씨" 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요한복음 15장1절에서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하고 쓰고 있듯이 당신을 "참 포도나무" 라 하시면서 그 나무의 씨를 뿌린 농부를 "하나님" 이시라 기록하고 있으니 물론 그 "씨" 는 사과씨, 호박씨 하는 그러한 씨가 아니라 누가복음 8장11절에서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시는 것처럼 말씀의 씨를 의미하며 그런즉 그러한 씨가 떨어지는 밭, 흙, 땅은 바로 "사람의 마음" 이 되며 그러나 누가복음 8장15절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는 그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 즉 "실과" 를 얻고자 함이요 그런즉 "실과" 는 하나님의 뜻인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말씀대로 지켜 행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열매요 그 열매를 처음 익은 열매(로마서 8장23절)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따먹는다.", "먹는다." 라 하시는 의미는 그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습득해서 들은대로, 배운대로, 습득한대로 좇아서 행한다는 것을 의미하니..... 사람(인생)은 저마다 살아오면서 자라 온 환경(집안의 내력,전통)에 의해, 시대적 상황에 의해 가치관이나 성향이나, 정립된 사상이나 이념이 생기게 되며 이것이 그 사람의 어떤 기준이나 관점이 되어서 어떤 일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가치관, 철학, 사상, 이념은 사람에게서 나오게 되므로 그 사람의 결정체 즉 "실과" 가 되는 것이며 그 실과를 따먹는다는 것은 그 신념, 이념, 사상들을 배우고 습득하여 그와같이 행한다는 것이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책" 이라는 것이며 다른 말로 "삶의 지혜"라 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들이 있는 이 세상을 "에덴 동산" 이라고 할 때에 창세기 2장16절에서 "동산 각종 모든 나무의 실과는 임의로 먹되~ " 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가치관이나 철학, 사상, 이념... 등등등이 담겨 있는 책을 통해서 좋아하고 존경하는 그 사람의 어떤 가치관이나 철학이나 이념, 사상... 등을 배우고 습득하여 삶 속에서 삶의 지혜로 활용 하기도 하고 때로는 신념이 되기도 하니 이것이 그 사람 "나무의 실과를 따먹는 것" 이라 표현하는 것이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살아가는 동안 필요하여 의지하는 삶의 지혜,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 필요한 "실과" 에 불과하기 때문에 베드로전서 3장10~11절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경책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여느 책들과는 달라서 지금 살아가는 현세(現世) 뿐만아니라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내세(來世)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마음에 품게 하는 온전한 삶의 길잡이 지혜서로써 중요한 것은 우리 사람이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않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며 한결같이 이를 좇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단히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피땀눈물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본보기로 몸소 실천하여 보이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 이시며 "십자가의 고난" 이시니 유대인들이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밷고 업신여기는 죄악을 행할 때에 그들과 똑같이 되어서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였던 것이 아니라 입술로 범죄치 않으려 재갈을 먹여 잠잠하였으며 몸의 행실로 범죄치 않으려 그저 묵묵히 계셨던 것은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하나님의 뜻이 계명과 법의 핵심 키워드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좇아서 지켜 행할 때에라야 가능한 모습과 자세이므로 이로써 하나님의 생명(부활)으로 나아가시고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신 것이니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할 줄 모르는, 방법을 모르는 우리들을 위하여 "이렇게 하는거야." 하듯이 몸소 보여주신 것으로써 그런즉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참 포도나무" 라 하셨지면 생명으로 나아가신 "생명 나무" 이며 그 무엇보다 우리가 따먹어야 할 "실과" 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3절에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는 따먹게 하였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실과" 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즉 죄와 악을 좇아서 행하지 말기를 말씀하신 것은 그 영혼이 생명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죽기 때문이며 계시록 10장8~9절에서도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 하고 쓰고 있듯이 "실과를 따먹는다.", "책을 먹는다."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은 실과(열매)가 되었건, 책이 되었건 먹었다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아서 지켜 행하는 "행실(행위,행동)" 까지가 따먹는다, 먹는다의 확실한 증거이며 그런즉 마태복음 15장17~20절에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마음에서 나오나니~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 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은 마음과 생각이 먹는 것이요 그 먹은 것이 행동(행실,행위)으로 나오게 되니 착하고 곱고 좋은 것을 먹었다면 온유와 인애와 관용과 배려와 양보와 같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나올 것이요 못됐고 나쁘고 사납고 악한 것을 먹었다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의 행동으로 나오게 되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