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창세기 3장15절)
오늘은 창세기 3장15절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 에서 "원수(怨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시 말해서 우리의 원수는 뱀 곧 용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하는 악한 영(靈), 악령(惡靈)이지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며 뱀 곧 용, 마귀, 사단이라고 하는 악한 영, 악령은 야고보서 3장14~16절에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독한 시기는 사람으로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게 만들며 다툼은 그냥 다투지 않고 맹수처럼 사납게 변해서 함부로하고 갑질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것이 마귀요 사단이며 범하지 말아야 할 죄요 행하지 말아야 할 악으로써 여기에서 "지혜"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그 지혜는 하늘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아닌 "악한 꾀" 이며 이것이 마귀짓이니 사도행전 13장10절에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는 것처럼 주의 바른 길을 가지 못하게 하는 모든 의(義)에 대한 "원수" 를 말하고자 함이며 "의(義)" 는 "공의", "공평", "공정", "정의" 로써 의(義)로 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기준,관점)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여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며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욕심에 절대로 치우쳐서는 안되니 이 세상에 자신의 입장과 처지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으며 자기의 기준과 관점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으며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먼제 앞세운다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요 하지만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살펴보고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하는 마음의 모습이 섬기는 겸손의 기본 자세로써 이것이 없이는 절대로 의롭게 행할 수 없으며 공의, 정의를 위한답시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며 공평과 공정을 위한다고 갈등과 대립과 다툼으로 한다면 이 또한 사람의 독한 시기요 악한 일로써 악에 치우칠 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6장27~28절에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면서 32절에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원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든 그 마음 속에 있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며 함부로하고 다투고 갑질하는 이 것이 마귀 짓이며 이것이 죄와 악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은 이러한 죄와 악을 행하고 있었으며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그 모든 것이 의(義)이며 선(善)이며 사랑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의와 선과 사랑을 베푸는 것은 의라, 선이라, 사랑이라 말하지 않고 사람이라면 마땅히 할 일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니 시편 55편12~13절에 "나를 책망한 자가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찐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찐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그가 곧 너로다 나의 동류, 나의 동무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자신이 서 있는 곳에, 주변에 있는 가족, 이웃, 동료, 친구들이 때로는 원수가 아닌데 원수가 되기도 하고 미워하는 자가 아니였는데 어느 날은 미워죽겠는 날도 있으니 그 원인은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납고 못됐고 나쁘고 악한 심성으로 말미암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없기 때문에 밉고 원망스러운 것이며 이해하기 싫기 때문에 비방하고 함부로하는 것이니 존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챙기다보니 상대방은 무시하게 되고 갑질하게 되며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미워하고 비방하고 침 밷고 때리고 함부로 하였던 유대인들을 향하여 똑같이 되어서 싸우고 다투고 미워하고 때리고 함부로 하였던 것이 아니라 입으로 행동으로 범죄치 않으려 묵묵히, 잠잠히 그 입에 재갈을 먹였으니 이것이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는, 모욕하는 자를 기도하는, 원수를 사랑하는 참 형상의 본보기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최고한 계명과 법이요 이를 지켜 행하기 위해서 싸워야 할 대상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 속에, 내 안에 꿈틀거리는 이러한 악한 영, 악령(惡靈)이요 죄와 악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1장21~22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 하시는 것처럼 정작 원수가 되어야 할 것은 뱀 곧 용, 마귀, 사단이라고 하는 악한 영, 악령(惡靈)이어야 하는데 우리 사람의 이러한 죄 범함과 악한 행실 곧 마귀 짓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 되었으며 그런즉 화목케 되기 위해서는 죄 범하고 악을 행하는 마귀 짓을 버리고 벗어나 의(義)로, 선(善)으로, 사랑으로 행하는 하나님의 최고한 계명과 법으로 지켜 행하여야 하리니 이를 위하여 본보기로 몸소 실천하여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노력 즉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도(道)를 행하신 것이니 우리도 이와같이 행하여야만이 하나님이 아닌 뱀 곧 용, 마귀, 사단 악한 영 악령과 원수가 되며 시편 68편21절에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죄과를 행하게 만드는 원수를 쳐서 깨치시는 즉 원수 갚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