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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교훈 안에 2020. 12. 5. 10:01

오늘은 창세기 3장20절에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에서 "산 자" 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 구절 17~19절을 살펴보아야 하리니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신 것처럼 아담과 하와는 뱀의 꼬임과 유혹을 받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고 이로 인하여 받게 된 저주가 평생을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며 고생과 괴로움의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니 가시덤불과 엉겅퀴는 누가복음 8장14절에서 "이생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 이라 기록하고 있으며 없어지지 않는 수 많은 염려와 돈과 재물에 대한 유혹은 고생과 괴로움으로 연결되며 결국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죽음)" 에 이르는 그것이며.....

그런즉 20절에서 "산 자" 라 하시는 것은 사망에 이르는 저주에서 벗어나 "다시 산다." 라는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것이며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말하고자 하시는 뜻은 19절에 저주로 말미암아 흙으로 돌아가는 "아담" 과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말씀하신 "아담" 은 다르다는 것으로써 다시 말해서 로마서 5장14절에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하시면서 18절에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아담에 관한 말씀이 그져 사망의 저주를 받게 된 아담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오실 자의 표상으로서의 아담 즉 "그리스도" 를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첫 번째 아담은 그 범죄로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망이 이르는 저주를 받게 되었지만 둘 째 사람이며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께서는 첫 번째 아담처럼 행하지 않고 오히려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이라고 하는 의로운 행위를 행하심으로 다시 산 자 즉 부활에 참예하셨으며 그 본과 자취를 우리들에게 나타내 보이심으로 우리 또한 이를 좇아서 행하면 생명(부활)에 이르는 "산 자" 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 고린도전서 15장45절에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 하시는 것처럼 "생령이 되었다." 는 것은 첫 사람 아담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지만 지금은 죄 범함과 악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살았다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계시록 3장1절)" 즉 하루살이와 같은 100년도 체 못되는 시한부 생명이라는 뜻이며 그런즉 "살려 주는 영" 이라 함은 죄 범함과 악을 행하던 것에서 어찌하든지 벗어나기 위하여 버리고 비우는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의 고난을 같은 마음으로 이겨내면 그리스도처럼 다시 "산 자" 가 되게하여 주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3~5절에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리고 그 한 가닥 욕심으로 인하여 맹수같이 사나운 심성(성깔,성질,성격)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욕심은 다스리지 못하게, 제어하지 못하게, 조절하지 못하게 만들에서 마음에 원하는 것을 가책없이 행하게 만드니 곧 미우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언짢으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이며 이 죄와 악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받은 사망의 저주를 지금까지 우리 또한 받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허물과 잘못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사망에 이르지 않는 방법 즉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십자가의 고난을 본보기로 보이신 것이 둘 째 사람,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의로운 행위이며 그 비우고 버린 마음의 자리에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으로 채우신 것이며 이것이 처음(창세기)부터 전하신 하나님의 계명과 법의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12장262~7절에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는 것처럼 처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그 모양과 형상대로 지으셨으며 하나님이 모양과 형상 중에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도 있으며 그 생기를 불어 넣으시므로 생령이 되었지만 범죄로 인하여, 행악을 인하여 사망 가운데 거하는 "저주" 를 받게 되었으며 그러나 어느 부모가 자식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만 있을까?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시고 나타내 보이셨으니 그것이 "부활" 이며 그러나 부활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그러하듯 노력(훈련,연습)이 없이는 얻어질 수 없기 때문에 몸과 마음에 배어버린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십자가의 도(道)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

 

p.s "그리스도 교훈안에" 유튜브(youtuve) 방송에서 "천지창조- 이삭과 리브가에 대하여" 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