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이사야 66장7절)
오늘은 이사야 66장7절에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 에서 "해산(解産)"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해산" 이라 함은 결혼한 여자가 아이를 낳는 것으로써 "해산" 에 이르기까지는 일정 기간동안 생명을 잉태를 하였다가 반드시 진통과 고통이 있은 후에 그 생명을 낳는 "해산" 을 하게 되며 또한 그 아이가 지혜롭게 자라나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양육하며 구로(劬勞)하는 것까지가 온전한 의미의 "해산" 이라 할 수 있으니 그러나 단순히 이러한 표면적, 피상적인 의미의 "해산" 을 말하고자 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사야 33장11절에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 하는 것처럼 우리 삶은 수많은 계획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떤 일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며 추진해 나가는 것 또한 "잉태" 로써 그것에 대한 좋은 성과, 결과 곧 알찬 열매를 얻는 것을 "해산" 이라 할 수 있으니 그 잉태하고 해산하는 것이 아무런 소득도, 좋은 결과도, 알찬 열매도 얻지 못한다면 잉태하였던 모든 계획과 수고와 고생은 겨와 짚이 되고 마는 것이며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고 있는 사람들로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참 형상이 "해산" 이기 때문에 과연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디모데전서 2장15절에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모든 사람들은 남자 여자없이, 학력이 있고 없고, 재력이 있고 없고, 지위(위치)가 있고 없고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는 약속(언약,예언)을 기다리면서 그리스도를 신랑(남편)으로 맞이 할 여자들(신부)로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서 이를 해산하야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으니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그냥 그 이름만 부른다고, "믿습니다." 외친다고 하여 믿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믿는다면 그 믿는 이념(신념,사상)을 알아서 지켜 행할 줄 알아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고 바라시는 것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완전한 율법(로마서 13장8~10절)에 거하는 것이며 이 믿음과 사랑을 지켜 행할 수 있어야 비로소 거룩함에 거하는 것으로써 이것이 우리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해산" 이니 하지만 시편 7편14절에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우리 사람(인생)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사랑한다.", "화목하고 화평(평화)하다." 하면서도 정작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못마땅해지면 사랑(온유,관용,배려,양보)하기 보다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언짢아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죄악을 낳으며 사망을 해산(야고보서 1장14~15절)하였으니 그야말로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하였기 때문에 그 결국은 불쏘시게로 버려졌던 것을 잡아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3절에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8절에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거져 얻어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더욱이 하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수고(잉태)와 수고에 걸맞는 열매(해산)가 있어야 하리니 그 이름을 믿기만 하면, 부르기만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면서 안일하게 있으면서 아무런 노력도 안하는 자이며 그러한 사람에게는 갑자기, 홀연히 파멸과 사망을 해산하게 된다는 것이며 하지만 믿는다면 그리스도께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신 것처럼 우리 또한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훈련,연습)을 삶 속에서 할 때에 그 잉태한 것으로 말미암아 서로서로 사랑으로 행하며 그러한 믿음과 사랑으로 행한 것이 구원으로 해산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4장19절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형상" 은 곧 "하나님의 형상(빌립보서 2장6절)" 으로서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인생)을 만드시고 지으신 취지와 맞아떨어지는 것이며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이 있는 하나님의 형상과는 멀어져서 사망(죽음)과 파멸(멸망,패망)에 더욱 가까왔으니 그동안 우리가 잉태하고 해산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며 그러나 소망이 있는 것은 다시금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제대로 지음을 받을 기회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내고 나타내 보이셨으니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 있는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 태어나게 하신 것은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악 가운데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지혜)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함이며 죄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방법,지혜)은 오직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는 노력(훈련,연습) 곧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도(道)에 있으며 죄와 악에 대하여 죽어서 다시 사는 부활에 참예하여야만이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 구원에 이르는 해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
p.s "그리스도 교훈안에" 유튜브(youtuve)에서 "천지창조- 꾀다에 대하여" 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