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창세기 3장22절)
오늘은 창세기 3장22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에서 "생명(生命) 나무"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이 "생명 나무" 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계시록 22장1~2절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 "생명 나무" 가 계시록에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말씀은 바꾸어 말하자면 계시록 22장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 "생명 나무" 가 있는 곳이 계시록에서는 "시온 산(계시록 14장)" 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 "에덴 동산" 이니 "에덴 동산" 에 하나님이 그 지으신 사람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계시록에서도 그 지으신 "처음 익은 열매" 곧 생명 나무의 열매들과 함께 "시온 산" 에 계시기 때문이며 다시 말해서 앞서 지난 방송에서 살펴보았듯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 책으로써 모든 책은 기, 승, 전, 결이 있는 것처럼 창세기는 말문을 여는 입문 즉 "기(起)", 출애굽기에서 말라기까지 구약 성경은 "승(承)", 마태복음에서 유다서까지 신약 성경은 "전(轉)", 계시록은 모든 이야기의 결말을 말하고 있는 "결(結)" 에 해당하여서 책을 내는 글쓴이의 생각이 머릿글부터 마치는 글까지 책을 낸 글쓴이의 생각과 이상과 이념과 가치관... 등등등을 한결 같이 기록하는 것처럼 창세기와 계시록은 표현 방법만 달리 했을 뿐 서로가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으며 그런즉 창세기와 계시록에 흩어져 있는 이 퍼즐들을 맞추지 못한다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임의대로, 마음대로 해석하며 더욱이 자신의 기준이나 관점대로 와해하고 오해하여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창세기 2장9절에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에덴 동산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지만 "생명 나무" 도 있었으며 여기에서 "생명" 이라 하심은 지금처럼 100세가 못되어 죽는 사망(죽음)의 저주(이사야 65장20절) 가운데 있는 백 세 인생의 "생명" 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 중에 하나인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 을 의미하며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에 비하면 지금 우리 사람의 생명은 "하루 살이" 나 다름 없는 생명의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시한부 생명" 이며 "나무" 는 예레미야 5장14절에 "사람" 이라 하였으니 우리 사람(인생)에게 생명이 되는 어떤 이념이나 사상의 가르침을 주는, 그 방법을 알려 주는 사람을 "생명 나무" 라 하는 것이며 먹는다는 것은 그 이념이나 사상이 가르침을 배우고 습득하여 그 마음에 정립하고 그 이르신 방법과 가르침대로 지켜 행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니 요한복음 15장1~5절에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 " 하시는 것처럼 세상에서도 농부가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하여 봄에 나뭇가지를 솎아주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참포도나무" 라 하실 때 농부이신 하나님은 많은 열매를 얻기 위하여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제하시는 것이며 또한 열매 맺기 위해서는 그 생명 안에 거하여야 하며 거한다는 것은 요한복음 14장23절에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믿는다고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하여 그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말" 하시는 4복음서에서 한결 같이 회당에서, 성전에서, 많이 모인 곳에서, 산에서, 어디에서든 항상 가르치고 전하고 알려주신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 완전한 율법(로마서 13장8~10절)을 지켜 행한 줄 아는 것이니 이것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이기 때문이며 또한 사람이 포도나무가 될 수는 없고 다만 포도나무에 빗대어 하신 말씀이며 포도가 아닌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 을 주시는 나무이시니 요한복음 11장25~2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나무는 나무되 그 전하고 알리시며 가르치고 이르신 말씀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었고 이 "생명" 은 죽어야 할 무언가를 죽어야만이 얻을 수 있는 다시 사는 "생명" 이므로 "부활" 이라 표현하는 것이며 그 생명 나무의 열매 즉 첫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그 전하고 알리시며 가르치고 이르신 말씀 곧 십자가의 도(道), 그리스도의 교훈을 본받아 그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가서 여기에 "선악을 아는 일" 하시는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그 사상이나 이념을 취하여 마음에 정립되어 그와같이 행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아담이, 우리 사람(인생)이 선한 것이 무엇인지, 악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선(善)과 의(義)와 사랑을 더욱 좇아서 행하여야 하는데 좀더 쉬운 방법 즉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마음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못마땅하면 비방하고 언짢아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길을 좇아갔으니 이것이 바로 "죄와 악" 이며 선과 의와 사랑으로 행하였다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요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의 저주를 받는 일도 없었으리라. 그런즉 로마서 7장21~23절에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하시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생각을 제어하지 못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여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우리에게 생명이 되는 선으로, 의로, 사랑으로 행하기 보다는 미우면 미워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들면 사나워져서 다투며 못마땅하며 함부로하고 갑질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을 더욱 좇아서 행함으로 그 취하였던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죽음)의 저주를 받았으며 선을 취하여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죄와 악을 취하여 행하고 있는 우리 사람에게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영원무구한 차원의 생명을 얻게 놔둘 수는 없었으므로 에덴 동산에서 내어쫓기게 되었지만 계시록에 와서 지나간 역사를 통하여 거울과 경계와 거울 삼아서 다시 회복하고자 하심이라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