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창세기 6장17절)

교훈 안에 2021. 3. 6. 07:38

오늘은 창세기 6장17절에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 에서 "홍수(洪水)"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홍수" 라 함은 가득차서 흘러 넘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물을 말하며 하지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홍수" 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러한 "홍수" 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는 표면적이고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뒤에 숨겨져 있던 온전한 참 뜻, 참 형상을 알리고자 함이 궁극적으로 기록하신 목적으로써 로마서 1장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홍수" 의 성질과 속성을 통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이치 즉 만물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사람으로 깨닫게 하고자 함이니 다시 말해서 "질문의 홍수", "플라스틱 홍수", "정보의 홍수" 하는 것처럼 물 밀듯이 밀려오고 넘쳐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써 그렇다면 창세기에서 기록하신 노아의 때의 이 "홍수" 는 이 시대(누가복음 12장56절)와 이 세대에게 과연 어떠한 "홍수" 를 전하고자 하는 것일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하리니 누가복음 17장26~27절에서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 하시면서 또 창세기 9장15~16절에서는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에도 노아의 때에 있었던 "홍수" 로 멸하는 일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6000년 전 노아의 때에 정말 많은 물인 "홍수" 로는 하지 않겠다고 무지개(창세기 9장11~13절)로 언약의 증거를 삼으셨으니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으로 멸망 당하고 파멸되고 사망에 이르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어찌하든지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와 교훈(로마서 15장4절)을 삼아서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고자 함이 "홍수" 에 관하여 기록하신 이유와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3장20~21절에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하시는 것처럼 놀랍게도 우리는 많은 물로 말미암아 세상을 멸한 "홍수" 만을 생각하고 그리 알고 있지만 노아와 그 여덟 식구들을 구원하였던 많은 물 곧 "홍수" 도 있으니 그 차이점은 세상을 멸한 홍수 물은 혼탁하여 절대로 먹을 수 없는 물이며 구원을 얻는 홍수 물은 먹기도 할뿐더러 마음에 있는 죄와 악을 씻어서 깨끗하게 하여 선한 양심으로 바뀌게 하고 그 선한 양심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하나님을 찾아가게 한다는 점에서 세상을 멸하게 하는 홍수 물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혼탁하게 만드는 죄와 악의 악한 양심이라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과연 우리의 이 악한 양심을 선한 양심으로 바뀌고 변화되게 하는 "홍수 물" 은 무엇일까? 하는 것으로써 창세기 2장10절에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물은 산에서부터 발원하며 이를 우리는 "샘물" 이라 하며 에덴 동산을 적시고 또한 네 강의 근원이 되었던 이 물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계시록 22장1~2절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지금 이 계시록 22장 시점은 계시록 14장에서 등장하는 시온산과 계시록 21장에서 등장하고 있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 성 곧 하나님의 나라(천국)와 그 보좌 앞에 있는 유리바다물이 시온산에 내려와 샘물을 이루고 샘물이 강을 이루어 동서남북으로 각기 세 문씩 총 열두 문으로 강물이 길 가운데로 흐르니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네 근원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유리바다 물이며 샘물은 시냇물을 이루고 시냇물을 강을 이루고 강은 건너지 못할 바다 즉 홍수를 이루니 이를 에스겔서 47장1~2절에서는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전(殿)" 은 계시록 21장에서 말씀하신 하늘의 하나님 나라 보좌 앞에 유리바다가 내려오는 예루살렘 성을 말하며 이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을 말하며 그 성전을 척량할 때마다 처음에는 발목에, 그 다음엔 무릎에, 허리에 나중엔 건너지 못할 정도의 차고 넘치는 강물, 바다를 이루었으니 누군가에게는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롭게 헤엄칠 홍수 물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헤아리지 못함으로 건너지 못할 홍수 물이 되기도 하니 그 척도는 죄와 악을 씻어서 선한 양심이 되느냐, 여전히 아직도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여 악을 행하는 악한 양심에 있느냐에 달린 문제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4장14절에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이 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미 그 시대에 야곱의 우물물 즉 야곱(이스라엘)으로부터 시작되어 모세에게 주신 율법의 많은 물 곧 홍수 물을 주어 먹게 하였던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먹고 마심으로 사람을 살게 하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물이라면 굳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그 문지방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와 발목에, 무릎에, 허리에, 차고 넘칠 정도의 많은 물 곧 "생명수 샘물" 에 관하여 말씀하지 않았으리라. 다시 말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오직 마음과 생각에 있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 즉 생명수 샘물을 먹고 마시고 씻어야 하기 때문에 야곱의 우물물을 가지고 먹고 마시고 씻기기에는, 체면과 자존심을 중시하며 형식과 절차와 의식(세례식,안수식,성찬식... 등등등)을 중시하는 믿음으로는 분명 한계(초보적,부분적)가 있어서 마음에 있는 죄와 악이 제하여져서 깨끗케 되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액션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생명수 샘물, 많은 물 곧 "홍수" 임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신 것이며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선생된 자(로마서 2장21절)로서 앞서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으로 바뀌어서 먼저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여서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보이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그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서, 따라서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함이며 지켜 행할 때에 그것이 우리로 선한 양심으로 바뀌게 하여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길에 "생명수 샘물", 차고 넘치는 생명수의 강(요한복음 7장37~38절), 많은 바다물 곧 홍수가 되게 하심이니 그 많은 물 곧 홍수인 "생명수 샘물" 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돈 없이 값없이 마시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그 물이 노아의 때에 노아와 가족은 살리는 구원하는 물이었지만 그 물을 마시기를, 먹기를 싫어하고 다른 물로 먹고 마시고 씻고 시집가고 장가가던 사람들은 멸망에 이른 것을 거울과 경계와 교훈으로 삼아 같은 전차를 밟지 않아서 부디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하고자 함이 노아의 때 "홍수" 에 관하여 기록하신 이유와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