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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창세기 7장9절)

교훈 안에 2021. 3. 18. 06:37

오늘은 창세기 7장8~9절에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 에서 "암, 수"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여기에서 "암 수" 라 하심은 "짐승" 곧 동물의 "암 수" 를 뜻하며 하지만 앞서 지난 시간에 "정결한 짐승", "부정한 짐승" 에 관하여 살펴 보았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동물 즉 "짐승" 에 관하여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짐승의 여러가지 속성(성격,성질)에 빗대어 우리 사람의 마음의 어떠함을 알리고자 함이니 이 세상에 정결한 짐승, 부정한 짐승이 어디에 있을까? 정결하고 부정하고의 문제는 오직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며 또한 하나님의 관심사는 아모스서 3장2절에서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 하시는 것처럼 무엇보다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 곧 사람의 마음 상태와 모습이 어떠한가? 이시며 사람의 마음은 다스리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여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인하여 더러워지면 하나님께 부정한 것이요 그러한 죄와 악을 씻어서 깨끗하게 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행할 줄 알게 되면 정결한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사람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암, 수" 라 하심은 사람의 "남자" 와 "여자" 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이 또한 앞서 지난 방송에서 살펴보았었지만 갈라디아서 3장28~29절에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 안에서는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지위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성별의 남자 여자를 떠나서 그리스도 안에 담긴 깊고도 심오한 교훈 즉 "서로 사랑하라(마가복음 12장31절)." 하시는 그 말씀으로 행할 줄만 안다면 다 똑같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남성, 여성 차원의 남자, 여자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다만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가 되어야만이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는 것으로써 여기에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라 하심은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의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하기 위하여 우리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입고 있었던 죄 있는 육체의 모양, 죄의 종의 형체를 벗어버리고 벗어나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심으로 부활에 참예하시고 구원의 근원이 되신 것처럼 우리 또한 그 자취를 본보기로 삼아 어찌하든지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죄와 악을 벗어버리고 벗어나기 위한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어야만이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를 수 있으니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믿느다고 외치며 부르짖는다고 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가르치심인 "사랑하라." 하신 계명에 얼마나 충실하게, 열심으로 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니.....

고린도전서 11장3절에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그리스도여자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머리는 하나님이시라." 하시면서 7절에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머리" 라 하심은 우두머리 즉 가장 위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여자에게 가장 위는 남자요 남자에게 가장 위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에게 가장 위는 하나님이시며 7절에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곧 영(靈), 성령(聖靈)이시기 때문에 남자는 영(靈)이며 흔히 "천사(히브리서 1장14절)" 라 표현하며 이는 임의로 마음대로 하는 말이 아니라 호세아 2장19~20절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천사요 영(靈)이요, 성령을 남자에 빗대어 남편으로서, 신랑으로서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여자 곧 육신을, 몸을 갖고 있는 우리 사람을 신부로, 아내로 맞아서 장가든다는 것을 뜻하니 이것이 에베소서 5장31~32절에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하시는 것처럼 "비밀" 이라 하시는 것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남자, 여자의 혼인 곧 결혼의 의미가 전부가 아니라 이는 부분적이고 초보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다만 그 이면에 숨긴 온전한 참 뜻, 참 형상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써 교회, 성전, 집은 육신을, 몸을 갖고 있는 우리 사람(고린도전서 3장16절)을 의미하며 그 육신, 몸을 집으로 성전으로 교회로 거처로 삼아서 함께 살고자 하시는 것이 천사요 영이신, 성령이신 남자, 그리스도, 하나님이시며 이것이 참 형상의 결혼이며 정리하자면 "암 수" 는 육신을, 몸을 갖고 있는 여자 입장의 우리 사람이며 영(靈)으로, 성령으로 있는 남자 입장의 천사, 그리스도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집으로 삼아 덧입고(고린도후서 5장1~2절) 덮어쓰는 결혼을 하여 한 몸을 이룬 온전한 사람을 의미하며 그런즉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미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 사실을 알리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먼 훗날 곧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인자의 때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 때에 이루실 약속을 미리 말씀하여 기록하신 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7장에 1~2절에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하시면서 8~9절에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하시는 것처럼 1~2절과 8~9절은 같은 뜻으로써 미혼인 사람과 이제 혼자가 된 사람은 그냥 혼자 지내는 것이 좋으니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남자, 여자가 남성, 여성 차원이 아니기 때문이며 만약에 육적으로 결혼을, 혼인을 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오직 정욕이, 성욕이 불같이 타고 절제할 수 없으며 음행 곧 마음으로 생각으로 섹스하는 상상에 사로잡혀 견딜 수 없을 때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