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창세기 8장21절)

교훈 안에 2021. 4. 1. 06:37

오늘은 창세기 8장21절에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에서 "어려서부터 악함"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저주" 라 하심은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이 아담에게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정녕 죽으리라." 하신 저주, 창세기 4장에서 아담의 아들 가인이 문 앞에 있는 죄를 다스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동생 아벨을 쳐죽임으로 가인에게 하신 저주,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의 창세기 6장에서 노아의 때에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의 계획함이 항상 악함으로 홍수 멸하신 저주를 말씀하시는 것이며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 하셨음에도 여전히 사람이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처럼 사망에 이르고 멸망에 이르는 것은 잠언서 29장6절에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이 아닌 사람 스스로가 그 범죄로 인한 올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니 다시 말해서 여기에서 "악인" 이라 함은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때리고 사람에게 사기치는 그러한 죄와 악이 아니라 아주 근본적인 즉 도덕적이고 윤리적이고 도의적인 차원으로 다시 말해서 미우면 미워하고 싫으면 원망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이러한 범죄와 행악을 의미하니 세상에 이러한 죄와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런즉 이러한 죄악으로 인하여 사람 스스로가 그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저주를 자초한 것이지 하나님의 뜻은 돌이켜서 살게 하는데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또한 "어려서부터 악함" 이라 하시는 것은 우리 사람이 행하여 왔던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 하고 갑질하는 이러한 죄와 악으로 행함이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 대대손손 유전처럼 이어져 온 것을 의미하며 이를 4복음서에서는 요한복음 9장1절에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하시는 것처럼 날 때부터,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여기에서 소경이라 하심은 마태복음 13장14~15절에 "이사야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의 마음이 사나워지고 악하게 되는 완악함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일까?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습득하게 된 것이며 그 사납고 악한 마음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참 뜻을 볼 수 없는 소경으로 만들고 그 뜻을 깨달아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가 되게 만든 것이며 똑바로 볼 수 없고 제대로 들을 수 없으므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갈 수 없게 되니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에 서려면 베드로전서 3장21절에 "물은 예수 그리스도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하시는 것처럼 몸이 더러우면 정말로 수돗물로 씻어 목욕을 하면 깨끗하게 되겠지만 마음에 있는 더럽고 추한 죄와 악은 몸에 물을 뿌리고 머리에 물을 뿌린다고, 세족식을 한다고, 세수식을 한다고, 온 몸을 물에 담그는 침례식을 한다고 하여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이러한 것은 그저 모세의 율법(히브리서 10장1절)에 입각한 의식이요 형식과 절차를 갖춘 예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양심상(히브리서 9장9~10절)으로 우리를 온전케 할 수 없으며 오직 완악한 마음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선한 양심으로 바뀌고 변화되어야만이 가능하며 그 노력의 기반은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완전한 율법(로마서 13장8~10절)에 있으며 이는 선택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사랑으로 하면서 마음에 안들고 밉고 못마땅한 사람에게는 함부로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갑질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미워도 싫어도 마음에 안들어도 무조건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하는 의무 사항으로써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며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함부로하고 비방하고 갑질하는 악한 마음을 비워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4장1~3절에 "유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청지기 아래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 8절에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지금 이 말씀은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에 관한 말씀이며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갈 우리들에 관한 말씀으로써 유업을 이을 자는 "장자" 를 뜻하며 세상에서는 가장 먼저 태어난 맏이가 "장자" 가 되는 것이지만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다스릴 줄 알고 제어할 줄 알고 절제할 줄 아는, 그래서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과 율법대로 지켜 행하는 자가 유업을 이을 장자의 자격과 명분을 갖춘 첫 열매 곧 아들이 될 수 있으며 그 유업은 다름아닌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것이니 하지만 어렸을 동안에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죄와 악의 종이 되어서 미우면 미워하고 싫으면 원망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 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세상 정욕을 좇아 행하였으니 이는 어려서부터 악하였기 때문이며 그러한 가운데서 적응하고 그러한 환경에서 자라 나가는 것을 "세상 초등 학문 아래" 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니 그런즉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입으로는 외치며 말로는 부르짖으며 혀로는 주여주여 하면서 하나님께서 원하고 바라시는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에는 순종하지 못하고 복종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이 아닌 악의 영(靈) 곧 죄와 악에 종노릇 하였으며 그 종노릇이 어려서부터, 태어나면서부터 였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