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창세기 8장22절)
오늘은 창세기 8장22절에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에서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그리고 "낮과 밤" 에 대하여 전도서 3장과 연결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땅이 있을 동안" 이라 하시는 것은 사실 이 지구의 생성 시기가 40억년 전이기 때문에 이미 그 때부터 지금 오늘날까지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있었지만 비로소, 드디어 사람의 마음에 이러한 세상 이치를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정립시킨 것이 창세기 8장 시점 즉 6000년 전 시점이라는 것을 의미하시는 것으로써 이는 그저 심고 거두고, 춥고 덥고,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오고 낮이 가면 밤이 오는 단순히 어떤 현상이나 모양만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전도서 3장1~2절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 하고 쓰고 있듯이 모든 것은 정한 때가 있고 또한 그 일이 이루어질 적당한 날이 있음을...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의 뜻도 그 날, 그 때가 되어야만이 온전히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그 때에 약속하신대로 이루신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의 근본적인 본질이기 때문에 누가복음 12장54~56절에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한량 없이 넓고 깊고 높으신 큰 뜻과 빅픽쳐를 우리 사람이 완전히 헤아리고 측량할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지금의 시대가 심는 때인지 거두는 때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 낮인지 아니면 밤인지를 분별하고 분변할 줄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며 심은 것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저 겨자씨 만큼 작디 작은... 누가 말해주기 전에는 겨자씨가 말씀의 씨인지를 이제는 형체 즉 참 형상이 무엇인지, 실상이 무엇인지, 온전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 형체를 알 수 없었던 것을 누군가가 알려주고 전하고 있다면 거두는 때요 가을이요 곧 겨울이 온다는 것이며 낮에 거하는 것이니 그것이 초보임을, 부분적인 것임을, 표면적인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는 온전하고 완전하고 장성한 것을 전하여서 차이점을 깨닫게 하여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다시 전도서 3장으로 가서 11~12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 하시는 것처럼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는 것은 하나님의 뜻하시는 것은 사람이 계획한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마음 먹은대로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물 흐르듯, 물이 흘러가듯 거스르지 말고 흘러가되 중요한 것은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善)으로, 의(義)로 행하라는 것이며 진정한 선(善)과 의(義)라는 것은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던 죄 범하던 마음을 바꾸어서,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던 악을 행하던 마음을 변화시켜서 온유함으로 헤아리고 이해하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 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사랑" 으로 행할 때에만이 사람으로 영원히 있게, 생명 가운데 있게 하신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유전자적으로 알게 하신 것이니 중요한 것은 15절에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심음과 거둠, 더위와 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의 이치는 시대시대마다, 세대세대마다 있어 왔으며 무한 반복하는 것으로써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심으면 마땅히 아름답고 좋은 거둠 즉 유쾌한 날(사도행전 3장19절)이 올 것이고 풍족하게 쉼을 얻는 겨울, 낮과 같은 빛을 얻게 되겠지만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심고 뿌리면 당연히 아름답지 못하고 나쁜 거둠 즉 멸망과 파멸과 사망의 결과를 얻음으로 춥고 외롭고 괴롭고 아픈 지옥과 같은 밤만이 있으리니 이는 죽어서 이루어지는 세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느낌이 있고 감정이 있고 이성이 있는 지금 천국과 지옥을, 천당과 아수라를 겪게 된다고 하는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 사상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전도서 3장18절에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하시면서 21절에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하시는 것처럼 정리하자면 심고 거두는, 덥고 추운, 여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반드시 밤이 가고 낮이 오며 낮이 가면 밤이 있음은 사람의 생명에 관한 이치요 그러한 것에 관한 말씀이며 그 속에서 무엇을 심고 거두는지, 어떤 것이 덥고 춥게 하는지, 무엇이 여름이고 가을이고 겨울인지, 어떤 것이 낮과 같이 밝고 밤과 같이 어둡게 하는지 기상 즉 날씨의 변화 날 수의 변화를 통하여 알게 하시며 매일 매년 경험하게 하신 것은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무엇이 선한 것인지 알지 못하고, 어떠한 것이 죄되고 악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여 짐승 곧 인면수심으로 마음 가는대로 미우면 미워하고 싫으면 원망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면서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꺼트려 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으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한다면 이는 짐승과 변반 다름이 없고 똑같이 일반이어서 하늘 위에 계시는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멸되어 사라지고 없어지는 멸망과 사망만이 있는 그저 흙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