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창세기 9장13절)
오늘은 창세기 9장13절에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에서 "무지개"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신 이유는 그 뒷 구절 15절에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하시는 것처럼 세상에 있는 모든 생물, 모든 기식있는 육체에 대하여 죄와 악이 만연하고 그 중심이 항상 악한 것으로 인하여 세상을 홍수로 멸하였지만 이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맹세가 담긴 약속, 언약의 증거로 나타내 보이신 것으로써 이 무지개를 노아에게만 보이신 것이 아니라 에스겔도, 사도 요한에게도 보이셨으니 에스겔서 1장28절에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에스겔 1장에서 에스겔이 본 이상(異狀)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부리는 영(靈)들인 천사들의 모습에 관하여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그 사면 광채의 모양" 이라 하심은 하나님의 보좌의 그 사면으로 광채가 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요 그 광채의 모양이 꼭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다고 하시는 것이며 또한 무지개가 있는 곳은 계시록 4장3절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보좌에 둘려 있으며 에스겔이 본 것과 사도 요한이 본 것과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가 본 이 무지개는 동일한 것이니 비록 이를 기록한 사람은 다르지만 이를 기록하게 한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며 앉으신 이 즉 하나님의 보좌에 무지개가 항상 둘렸으니 이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약속은 변함이 없어서 반드시 그리 이루실 것을 처음(창세기)부터 끝(계시록)까지 말씀하시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런데 마태복음 24장37~39절에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노아의 때에 있었던 이 홍수로 세상을 멸하였던 일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오늘날 마지막 때에 인자의 임할 때에도 이와 같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하지만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신 약속의 증거로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그 보좌에 두셨으니 이는 과연 무슨 의미이며 그렇다면 오늘날에 있을 홍수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드러나고 나타나게 될까?..... 여기에서 한 가지 짚어야 할 것은 홍수라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물" 을 의미하며 또한 물이 다 물이 아니라 창세기 1장에 보시면 둘째 날에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뉘시며 궁창 아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으고 "바다" 라 칭하셨으니 이 "물" 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수돗물, 하천물, 낙동강물, 태평양 바닷물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너무도 표면적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며 아직도 이 "물" 을 표면적인 그 자체로만 가르치고 배우며 알고 바라보고 있다면 초보 아래에 있는 것이며 초보를 가르치는 몽학선생 아래에 있는 것이며 몽학 선생은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니 신명기 32장2절에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그 교훈의 말씀이 내리는 비로써 그 빗물이 산을 적시고 산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이 되어 아래로 흐르고 흘러 시냇물을 이루고 시냇물이 모이고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흐르고 흘러 건너지 못할 엄청나게 많은 바닷물 즉 홍수를 이루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요한복음 4장에서 "생명수 샘물" 이라 하셨으니 그 생명수 샘물이 흐르는 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계시는 참된 산(山)이요 그 샘물이 많이 모여 많으면 요한복음 7장에 "생수의 강" 이 되는 것이며 그 생수의 강이 만국을 치료하고 살아나게 하는 즉 소성(계시록 22장1~2절)하게 하는 엄청나게 많은 물로써의 홍수물이니 계시록 22장 시점에서 드러나고 나타나서 이루어지게 되며 그런즉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물을, 만물의 영장(靈長)인 사람을 멸망시키고 파멸시키고 사망에 이르게 하려고 만드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일깨워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으로써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마지막 때 오늘날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적시고 살려 줄 생명수 샘물, 생수의 강, 만국을 소성시킬 홍수 같은 물은 육체의 더러움을 씻고(세족식, 세수식) 뿌리고(세례식) 닦는(침례식) 물이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더럽고 추하게 만드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씻고 닦을 수 있는 물 곧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의 물이며 이 물이 아니고선 절대로 마음에 더러운 악한 양심을 씻을 수도 닦을 수도 없으며 그런즉 선한 양심(베드로전서 3장21절)으로 바뀌고 변화될 수 없으니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갈 수도 없으리니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먹고 마셔야 할 생명수 샘물이요 생수의 강이요 만국을 치유하고 살아나게 할 건너지 못할 엄청나게 많은 생명이 있는 홍수물이며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무지게를 구름 속에 두신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10장1~2절에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 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 하고 쓰고 있듯이 비록 "천사"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지만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둘려 있는 것을 보니 이는 하나님이시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혼자 계시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 4장에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천천 만만의 영들과 함께 계시며 이를 우리는 "성령" 이라 하며 무지개는 사람을 멸하는 홍수물이 아니라 이제는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주는 홍수물로써 요한복음 14장23절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저희와 거처를 함께 하시리니~"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의 물의 핵심 키워드는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최고한 계명, 완전한 율법으로써 이를 지켜 행하여야만이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 무한한 차원의 생명이 우리와 거처를 함께 하심으로 멸하는 무지개가 아닌 살게 하는 무지개가 되며 이미 살게 하는 물, 많은 물, 홍수 물은 하나님께서 주셨지만 죽고 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며 자초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